김동호 목사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나?   Does Reverend Kim Dong-ho still think so? (우상식 목사)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19/01/30 [07:41]

김동호 목사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나?   Does Reverend Kim Dong-ho still think so? (우상식 목사)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19/01/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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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나?  (우상식 목사)

Does Reverend Kim Dong-ho still think so?

 

“요즈음 jtbc가 교회 같고 손석희가 목사같다. 우리가 외치지 않으니 세상이 외치는 것이라 부끄럽고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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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김동호 목사가 2017.11.16일 자기의 Facebook에 올린 글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 목사 후임 청빙이 부자 세습이라며 강한 반론을 제기하며 한 말이다.”

당시 이 글이 2000회 이상 공유되었고 1600여명이 공감하고 역시 2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댓글을 남겨 한 마디로 sensation을 일으켰던 것이다.

 

 

1.JTBC가 교회 같다는 발상은 과연 옳은가?

JTBC는 중앙일보의 자회사로 2011.12.1일 개국한 종편방송(Joongang Television Broadcasting Channel) 이다.

이런 발상을 하고 내 뱉은 말을 통해 그의 신앙과 교회관에 대해 엿 볼 수 있다.

교회(Ecclesia)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자(들)이다.” 교회의 사명은 Kerygma(선포) 예배(Leitourgia) 교육(Didake) 친교(Koinonia) 봉사(Diakonia) 등이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만유를 통일시키고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기관이다.

이로 보건대 그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속적인 언론매체에 비견하여 못하다고 비하하였으니 그는 과연 목사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되고 한심하기 그지 없다.

뿐만 아니라 그 매체의 오너는 타종교(원불교)와 깊은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좌편향적인 인격과 가치관을 가진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tablet p.c를 가지고 최서연 씨 소유이며 박 대통령이 국정농단을 하였다고 탄핵의 단초를 제공한 방송임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2. 손석희 사장이 목사 같은가?

손석희 사장은 MBC 앵커(anker) 출신으로 호감가는 외모와 부드럽고 설득력있는 언변으로 영향력 1위의 방송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싶다.

선거철이 되면 정당에서 call을 하지만 정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고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역활을 다 하겠다고 사양해 왔고 억대의 CF광고 출연 교섭이 와도 거절하며 권력과 돈에 초연한 태도를 보여 그의 언론인으로서의 명성과 인기는 유지되고 증폭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근래 김웅이라는 freelancer를 폭행하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피소되었고 거슬러 2017년 4월16일 주일 오후10시 경 과천의 모교회앞 으슥한 주차장에서 견인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잡혀 자비로 합의금을 주었고 옆에 동승한 여자가 90노모니 젊은 여직원이였다느니 연일 말이 많다.

그리고 그 시간에 거기에서 car date를 하였다는 말도 나오고 손석희는 거금을 주기로 제안했지만 거절했기에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연일 미디어 매체에 보도되고 국민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그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하여 국정수행 초에 광우병 보도로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교회가 이명박 정권을 보호하고 기도하지 않았다면 이 정권이 침몰 될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이 뿐인가 2002년 미군의 훈련 중 장갑차에 의해 죽은 효선.미순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다수의 국민들을 자극하고 공분케 하여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킨 1등 공신이기도 하였다.

그렇기로 서니 손석희가 목사보다 났다라는 말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3.김동호 목사여 제발 정신차려라

당신도 목사인데 같은 동역자를 손석희와 비교하여 우열을 논할 수 있나!

이것은 목사들을 폄하하는 것이며 크게 모욕한 것이다.

명성교회 후임 청빙에 대해 세습이라고 규정하고 학생들을 선동하고 기도회를 갖는가 하면 총회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취소하게 하겠다고 하였으며 소위 세반연(세습반대연대)을 결성하여 조직적으로 반대 운동을 펼쳐 명성교회에 큰 상처를 입히고 명예를 훼손하고 우리교단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에 대해 일말의 뉘우침도 회개도 하지 않고 사명감을 가지고 싸우겠다고 덤비시니 어처구니가 없다.

얼마 전에는 타점을 세습에서 불법으로 전환해서 불법성에 역점을 두고 계속 싸우겠다고 소신을 밝혔는데 그것은 paradigm shift인가? 전략수정(modify strategy) 인가?

아무튼 목사님을 예정연(대표회장 최경구 목사)에서 손 봐주기 위해 그물을 치고 있음을 알리며 이것은 엄포가 아니라 치명상을 입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Think about it(생각해 보라!) 지금 와서 생각하니”

jtbc가 교회 같고 손석희가 목사같다”한 말이 얼마나 불경하며 불신앙적이고 경솔하게 말했다는 가책을 느끼지 못하시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하나님의 심판의 맷돌은 천천히 도는 것 같아도 매우 부드럽게 갈아내신다”라는 서양 속담이 있는가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그물은 매우 엉성해 보여도 죄인은 빠져 나갈 수 없다”라는 동양성현의 말도 있다. 목사님의 말과 처신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며 교회를 허물고 돌이키기 어려운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아시고 회개하고 바로 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29 Jan 2018 우상식 목사

진주진양교회 개척(27년)

고졸학력 검정고시  

영남신학대학교 장신대 신대원.

경상대학교 영문과 수료

고려사이버대학교 영어학.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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