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종식 해결을 바라보는 언론들에게 고함

김철홍 교수와 소재열 박사 글 참조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19/10/31 [00:00]

명성교회 종식 해결을 바라보는 언론들에게 고함

김철홍 교수와 소재열 박사 글 참조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19/10/31 [00:00]

 

▲     © 예장통합뉴스

 

명성교회 사태 종식 해결을 바라보는 기독언론들에게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명성교회에 대한 기독언론들의 그간 보도 태도

 

 장로교 통합교단의 교단지 신문인 한국기독공보 및 CBS와  뉴스앤조이와  베리타스 가스펠투데이 등은 한국교회를 살리고 진리 문제가 아니라면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교단을 화합되게 하는데 한국교회 성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알리고 홍보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명성교회 문제를 바라보는 기독언론 (세상 언론 방송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들의  9월 총회 이전의 언론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도 9월 수습안 이후 최근 9월 이후 보도 태도를 보면 교회의 화합을 위한 언론인지 분열과 파괴와 혼란을 계속 부추기지 못해 안달이 난 언론인지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언론은 사실과 공정을 중심으로 보도해야지 일방적으로 답을 정해 놓은 것과 같이 편파적인 방송이  되면 안됩니다.

 

 

 CBS  항의 방문

 

 

이와 관련 예장통합뉴스에서는  이미 CBS 의 18년 6월부터 19년 10월까지 1년 이상의 17개월치 보도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기사를 10월 19일에 실었습니다. 총 198건 기사 보도, 그 중 100건 분석 결과 명성측 입장의 기사는 단 1건도 없었음, 이 17개월치 분석자료를 가지고 지난주 10월 25일  CBS 사옥을 방문하여 CBS 손달익 이사장 및 이사, 본부장, 기사 책임자 등을 항의 방문하여 엄중 경고하였습니다. 항의 방문 엄중 경고 이후 기사 책임자는 10월 31일 현재까지  명성교회 기사에서 배제되어 보이며, 명성 관련 악의적인 제목의 기사 및 보도 횟수는 다소 줄어들어 보입니다. CBS 의 교회 파괴 분열 행위와 총회 이간질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독언론을 대표해서 CBS 는 명성교회 다루듯 김지철 목사 전별금을 다루어보십시요. 그나마 뉴스앤조이가 전별금을 다룬거 외에는 CBS 는 꿀먹은 벙어리 같이 자기 편 감싸듯 하니 말이다. 이게 얼마나 이중성인가 ? CBS 는 뉴스앤조이를 닮아보십시요.  CBS 여러분들은 신천지보다 더 악한 언론입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보며 기사로 다룰 것이다. CBS 당신들이 다루지 않으니 이름도 없는 1년도 안된 예장통합뉴스가 다룹니다.

 

전국 총대분들 및 뜻을 함께하는 목회자 장로님 성도님 등 교회 지도자들에게 CBS 의 실상을 계속 알리고 다룰 것입니다.  기독언론들의 보도 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몇년치를 분석하며 한국교회를 살리는지 죽이는지 감시자의 역활을 할 것이다. 어느 언론이든 1년 2년 아니 10년치 기사 자료라도 분석해서 시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어떻게 김지철 목사 전별금을 뉴스앤조이 외에는  어디 한군데라도 제대로 다루지 않는가 ? 왜 같은 편인가 ?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 . 

 

 

 서울동남노회 명성건 종결

 

 

29일 동남노회 수습안 이행에 따라 명성교회 사태는 종식되고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은 이게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뉴스거리  흥미거리 가십거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재가 떨어져버리니까 ? 그렇게도 달라붙던 JTBC CBS 등  세상 언론 방송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먹을게 없으니 나타나지 않는 하이에나 같이 말입니다.

 

이제 앞으로 동남노회가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다시 하이에나 같이 나타나서 싸움을 붙이고 이간질하고 가십거리로 다루겠지만 말이다. 언론 여러분들이 걱정하고 염려 안해도 서울동남노회 노회원분들이 기도하며 염려할 것입니다.  그러니 서울동남노회는 기자님들 머리 속에서 지우고  나타나지 마라. 그 정도는 어느 노회에서든 다툽니다. 가족끼리도 서로 안 맞는데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 (목회자도 인간이다. 부족하니까 더 매달리는거다. ) 에서 어떻게 맞을 수 있는가 ? 기자분들이 모인 사무실에서도 그런 다툼은 언제나 있을 것입니다.  

 

 

 

김철홍 교수 논평과  리폼드 뉴스  소재열 박사의 글

 

 

그나마 크리스챤투데이 김철홍 교수 글, 타교단인 합동 리폼드뉴스와 백석 기독인뉴스가 종식 해결 되었다고 다루고, 타교단 기독언론은 명성 해결 과정이 타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들 언론들은 통합교단의 금번 해결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작 장자교단이라는 우리 통합측 교단 내 목회자, 신학교 교수, 신학생, CBS 등은 열린 마음과 냉정한 법리 분석, 화합과 통합의 정신은 저 세상으로 팽개쳐버리고, 맘몬 신사참배 초대형교회 해체라는 정답을 정해놓고 낭떠러지 인지 모르고 폭주하듯 귀를 막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우리 교단의 일부이기는 하나 아직 명성교회를 대하는 태도에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타교단 언론은 정치 28조 6항이 잘못되었다고 진작부터 다루었습니다. 우리만 외면했습니다. 이제라도 명성교회 해결과 종식이라는 제목 기사와 정치 28조 6항 그리고 성경적인 후계자 기준에 대해 특집 기사로 다루십시오. 그래야 기독언론 여러분들의 잘못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기독언론의 이 시대에 주어진 사명입니다.

세상이 돌을 던진다고 같이 돌만 던져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부추기고 싸움을 붙이고 팔짱을 끼고 분열을 조장할 것이 아닌 대안을 가지고 하나되게 하는 성령의 열매와 같은 기독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립니다. 

 

 

예장통합뉴스 발행인인 최경구 목사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 이하 예정연 대표회장) 는 9월 총회 수습안 결의 및 동남노회 수습안 이행 관련 아래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기고 글 및 리폼드뉴스 의 10월 31일 기사 내용과 같이  통합 교단 내 지도자 및 성도, 나아가 한국교회, 일반 시민들에게 앞으로 공감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봅니다. 

 

1) 금번 명성교회 사태 종식 해결은  개인의 자유가 우선 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같이 장로교의 근간인 개교회의 자유를 지켰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2) 금번 104회기 통합 총회 명성수습전권위원회 구성하여 (88.5% 총대 지지) 수습안을 낸 것이  절대적인 지지로 (76.4%) 통과된 것은 정치 28조 6항이 살아있는데 명성만 세습 허용 운운 이 아닙니다. 이미 이 법 조항은 사문화된 법이며 (102- 103회기 헌법위원회 해석과 102회기, 103회기 총회 재판국 판결 )  계속해서 다툼의 소지가 많은 조항이기에 결국 총회에서 전체 총대 절대적인 합의로 결정한 것입니다.      

 

3) 금번 명성교회 사태는 어떻게든 사회법으로 나가지 않고 교단 내에서 해결하였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교단 내 문제는 교단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현재 본 교단 및 타 교단에서 사회법으로 나감으로 인해 해결되기는 커녕 교단 내 사안이 사회 법원에 의해 간섭되고 판단되어 교단의 자율을 해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믿지 않는 변호사를 당회장으로 파송하여 교회가 운영되는 사례로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금번 총회 수습위원회의 결정은 총회가 소속 지교회를 살리는 중심으로 해결하며,  장로교회의 대의정치의 기본인 교인들의 자유를 존중하여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였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5) 이번 명성교회 문제를  생각해보면 개교회 목사 선택으로 너무나 단순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단순하고 명확하고 상식적인 사안을 가지고 인본적인 사회 풍조와 여론 이념 등이 개입되면서 복잡한 양상으로 흘렀지만, 이는 교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의해 합법적인 교회 청빙을 일방적으로 세습이라는 부정적인 프레임을 걸어서 사실 왜곡 확대한 것입니다.   

 

해당 교회의 목사 선택은 전적으로 교인의 양심과 자유로운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장로교회의 대의정치의 기본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국민이 선출하고 조합장과 반장을 조합원과 반원이 선출하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개교회 목사 선택은 교회 교인들의 자유인 것입니다.

 (헌법 2편 정치 1장을 똑똑히 보십시오. )

 

 

지금까지 교회를 세우고 살리는 중심으로 기사를 잘 써 주신 언론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선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렇지 못한 부정적인 언론들은 이제 한국교회를 살리는 중심으로 바른 기독언론으로 전환하여 시청자나 독자들로 하여금  좋은 평판을 받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김철홍 교수 글 및 리폼드뉴스 기사 참조

 

 1) 명성교회 문제와 개교회주의의 위기 - 장신대 김철홍 교수

  

 

▲     ©예장통합뉴스

 

 

종교개혁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개(個)교회주의를 교회정치 원리로 확립한 것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가톨릭교회의 정치제도는 교황을 왕으로 하는 세속의 ‘전제군주제’(tyranny)에 해당한다. 가톨릭 성당과 성도들은 오늘 날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성도들이 누리는 자유와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 그 자유와 권리는 개교회가 스스로 자치(自治), 즉 스스로 다스리는 것(autonomy)에서 나온다. 개교회는 자신에 관한 문제는 스스로 한 명의 군주(君主)가 되어 스스로 결정한다.

 

종교개혁은 ‘개교회’ 개념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독립적이며 자율적인 ‘개인’(個人)의 개념도 함께 만들었다. 자유민주주의 제도가 등장하기도 전에, 시민혁명을 통해 독립적 ‘개인’인 근대적 시민이 등장할 길을 열어 주었다. 근대적 시민이 독립적 개인으로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자유를 갖고 있는 것과, 개교회가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권리와 자유를 갖는 것은 종교개혁을 통해 생겨난 쌍둥이 정치원리다. 개교회는 마치 한 명의 개인처럼 자유와 권한을 갖고 있다. 때문에 개교회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것은 오늘 날 자유민주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하자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오늘 날, 개인과 개교회의 자유는 더욱 존중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개교회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자신의 담임목회자를 스스로 결정하는 권리일 것이다. 가톨릭처럼 상부의 권위가 개교회의 담임목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교회의 성도들이 담임목사를 결정할 ‘배타적’ 권한을 갖는다. 명성교회 문제의 밑바탕에는 바로 이 개교회의 권한을 인정하자는 주장과 다양한 이유를 들어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명성교회의 문제를 세습으로 규정하고,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은 대체로 교회의 ‘공공성’(公共性)에 그 명분을 두고 있다. ‘공공신학’(Public Theology)에서는 공적 이익이 사적 이익에 우선한다고 말한다. 집단의 이익이 개인의 이익보다 더 우선한다. 그러므로 명성교회는 공익을 위해 담임목사직의 승계를 포기하라는 주장이다.

 

표현의 자유가 있으므로 누구든 얼마든지 그런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명성교회가 담임목사를 선출하기 오래 전부터 그런 주장은 항상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명성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런 저런 이유로 ‘가능한 한 원로목사의 아들을 뽑지 말아 달라’는 부탁과 호소를 했다. 그것은 강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호소였다. 왜냐하면 여전히 그 결정권이 그 성도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호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교회의 공공성을 주장하는 분들에게 묻겠다. 집단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이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명성교회 문제의 본질은 바로 이것이다: “집단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이 충돌할 때, 둘 중 어느 것을 더 우선시할 것인가?”

 

첫 번째 선택지는 아쉽긴 하지만 개교회의 선택을 존중하고, 거기서 물러서는 것이다. 이것은 개교회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개교회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집단 내부의 모든 교회와 구성원에게 더 큰 유익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선택지는 집단의 이익을 강요하면서, 끝까지 개교회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개교회주의를 포기하자는 것이다. 사실 공적신학을 주장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개교회주의를 만악(萬惡)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그들의 주장처럼 개교회주의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 특정 집단의 독재가 시작될 것이다. 특정 집단이 개교회의 권한에 앞으로 일일이 간섭하고 개입하는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 그것은 장로교 통합의 정치원리에 반(反)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집단주의가 보편화되면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1984년』에 묘사된 국가처럼 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특히 현재의 대한민국처럼 ‘집단’이 ‘개인’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되어버린 국가에서 집단주의는 더욱 더 위험하다. 이처럼 명성교회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정치철학적 함의(implication)를 갖고 있다. 이 문제를 단순히 ‘정의와 불의,’ 혹은 ‘선과 악’의 문제로 보는 사람들은 ‘철학적, 정치적 문맹’일 가능성이 높다.

 

기독교는 다양한 자유민주주의 제도들을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도입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는 개교회주의 원칙을 만들어낸 종교 개혁가들 덕분이지, 공공신학자들 덕분이 아니다. 교회의 공공성이 최상의 가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공공성’의 명분으로 개교회의 배타적 권리를 무분별하게 침해하고 있다. 집단이 개인에게 불법적 린치를 가하는 것과 사실 다름이 없다. 개교회주의가 ‘교회의 공공성’에 종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익의 이름으로 자유를 제한하려고 한다. 만약 그들의 말대로 하면 앞으로 개교회의 독립성, 자유와 권리, 자율성은 폐기되고, 통합 교단은 특정 집단이 온 교회를 ‘감독하는’ 요상한 교단이 될 것이다. 교회의 공공성이 최고의 가치도 아니고, 개교회주의에 우선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자유가 공익보다 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이고, 개교회주의는 수백 년 동안 유지되어온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존재 방식이기 때문이다. 교단의 지도자로 자처하는 분들이 부디 이 점을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

 

 

2) 리폼드 뉴스 기사 참조 (아래 기사 링크 클릭)

 

 

기사 링크 클릭 -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의 총회 수습안 수용

 

(리폼드뉴스, 2019-10-31 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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