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의 추락과 개혁의 중심

장신대를 개혁하라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0/01/09 [17:55]

장신대의 추락과 개혁의 중심

장신대를 개혁하라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0/01/09 [17:55]

 

 

▲     ©예장통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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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의 추락과 개혁의 중심

   

장신대와 나의 관계

  

나는 장신대에 대해 작년 한해 동안에 많은 글들을 써서 본 교단 총대들과 지도자들에게 알렸다. 그 글들의 대부분은 총회 현안에 대한 과도한 개입에 대한 우려와 교수 본연의 사명인 학문연구 보다 대형교회 목사 청빙에 관심을 많이 가진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신학대학 교수 중에 중,대형교회 청빙 받아가신 분 중에 전임 목회자가 교회를 부흥시킨 교회에 대해 오히려 교인은 감소되고, 교회 안으로 각종 사경회니 부흥회니 각종 행사 이벤트 프로그램이니 하며 불순한 각종 목회자, 외부 강사, 외부 단체를 불러들여서 교회를 사상 이념으로 오염시키고 각종 파로 교회를 나누고 분쟁으로 일관하다가 은퇴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수들은 총회 현안에 대해 과도한 성명서를 발표하여 교회와 신학생들에게 혼돈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본인은 장신대로부터 내용 증명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되어 출석의 소환을 받고 간 사실이 있다. 그때 장신대는 나로 하여금 언론중재위원회에 내가 쓴 글에 대해 정정보도 청구를 하였으나,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보기 좋게 거부 당했다. 또한 내가 쓴 글로 하여금 장신대에 피해가 막대하니 글을 쓰지 못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그 또한 일언지하에 거절 당했다. (2019.12.)

  

 

 본 교단의 자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은 여러 기독교 교단 중에서 가장 질서있고 중도 보수적인 교단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끔 특정 현안이 발생하면 큰 문제가 터질 것 같아도 곧 진화되는 것이 우리 통합 교단의 은혜와 화합 정신이 우리 교단의 자랑이다.

 

통합 교단은 여느 교단처럼 군소정당을 억지로 끌어 들여서 교회 숫자 늘이려고 교단 통합하는 전례도 없다. 수년 전에 한번 그런 방향으로 해 보려다가 (백석) 총대들의 거부로 거절된 바 있는 것으로 안다.  

 

그 배경에는 통합측의 목회자들의 자존심인 장신대 출신이 아닌 목사들과 교단이 통합할 수 없다는 자부심도 한 몫 한 것으로 안다.

  

 

장신대의 현실

 

통합 광나루 장신대 신대원 과정은 한때 61정도로 지원자가 몰릴 때도 있었고 그때는 SKY 대학 출신들도 많았다. 그런데 금년에 지원자가 1.3대 1로(?) 들리는데 이는 겨우 정원을 조금 넘긴 것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본다. 아마 수년 내에 정원 미달 사태가 생길까 염려된다  지금은 물론 SKY 출신들도 대폭 감소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장신대 임성빈 총장은 자신의 총장 재임 자리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학교 운영을 잘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총장 자리를 내어 놓아야 할 것이다.

 

왜 그럴까 ?  또한 장신대의 동성애 문제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일부 보인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이제는 장신대 지원자가 대폭 감소 되므로 인해 굳이 지방 신학대학 출신들의 지방대학으로 가지 않고 서울 장신대로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방 신학대학은 지원자가 미달된 지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어서 정원을 못채워서 늑깎이 집사 권사들을 권해서 채운다는 말이 들린다.  

 

나의 장신대 지원 선택의 배경

 

그러나 장차 목회자가 될려고 신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일반 세상 직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물론 신학 수업 중이거나 목회 중에도 소명을 받는 분들도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초등교사 로 근무하다가 통합측 교회에서 집사로 성가대 지휘자로 청년회장으로 봉사하다가 은혜 받고 하나님의 부름의 사명을 받고 직장 사표 쓰고 자녀 3명을 데리고 5명이서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서 목사 안수받기 직전 전도사로 개척한 경우이다.  

 

그때 나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면서 밤에 서울장신 2학년 편입하여 졸업하고 목회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코스인 광나루 장신대 목회자의 길로 가야하나 마음이 변하여 곧바로 지원하지 않다가 결국 3년 뒤에 1년 과정을 거쳐서 목사가 되었다.  

 

그래도 당시 1년 과정을 공부했지만 내가 생각나는 교수로는 나채운, 강사문, 이형기, 정장복, 오성춘 ,김명룡 교수 같은 분으로서 학생들 모두에게 존경받는 휼륭한 교수 분들로 생각난다장신대 목회 과정을 선택한 것은 통합측 목사가 되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  

 

 

장신대 수업시에 일화 (두가지를 소개하면)

  

교회사 이형기 교수님이 5월경 중간고사 시험을 보기로 했는데 시험 보기로 한 당일 목연 학생들이 모두들 반대했다. 중간고사 시험을 반대하는 이유는 목연 학생들 대부분이 시골 목회를 하는데 토요일에 내려 가서 주일 준비하고 예배 드리고 월요일 수업에 출석하려면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기말고사에 합쳐서 시험 보자는 것이다.  

나는 시험 당일에 이형기 교수가 수업에 들어와서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대다수 학생들이 연기할려고 하는 것에 대해 묻길래 나는 반대 했다.  교수님이 시험치기로 했으면 시험을 쳐야지 연기 하면 안된다 라고 내 소신을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나에게 찾아와서 최전도사는 얼마나 공부를 잘 하길래 시험 연기를 반대하느냐고 두 학급 여러 명이 학생들이 나에게 심하게 달려들며 난리들이였다. - 

이에 교수들에게 한발 물러섰다. 그래서 중간 시험을 치루지 않았으나 나중에 기말 시험에 합쳐서 시험을 보기에 범위가 많아서 낙제생들이 한 70여명 되었다.

 

그제서야 나보고 그때 최전도사가 시험을 치자 할 때 할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장신대 지방 이전 못하게 데모

 

또 한가지는 장신대를 경기도 용인 지역으로 옮기려고 이사들이 건설사 좋은 조건으로 협의 중인 것을 알고 신대원 83기들이 목연과 합쳐서 반대했다. 그 선봉에 지금의 일산 거룩한빛 광성교회 은퇴목사인 정성진 목사였다. 그래서 여러 수개월 투쟁 끝에 장신대가 지방으로 옯기려는 시도는 중단되었고 우리 83기들은 학교에서 2월 졸업식을 거행하지 못했다.

  

광나루 장신대가 한때는 국내 최대의 신학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었건만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 ? 물론 한때 60년 - 90년대 교회 부흥의 시대가 가고 교인 감소로 내리막으로 치닫는 현재 교회 형편과 무관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또 다른 원인도 많은 것 같다.  

 

 

장신대의 문제점 열거

 

1. 동문들과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교수가  거의 없다.

  

2. 장로교 통합측 중도 성향 (극보수, 극진보 중간) 신학 노선과 맞지 않게 상당 부분 이념 중심의 진보적으로 편중되어 있다.

 

3. 장로교회의 성경과 교회 중심의 신학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념이나 소신과 가치와 철학을 우선으로 하여 가르치는 것으로 오인 (유학파 교수들 해외 학위 지도 교수와 교파 모호한 것으로 신학 사조 장로교 정체성과 맞지않는 교수 상당수)   

 

4. 신학교 교수로서 사명보다 중,대형교회 청빙에 관심이 크다. 신학대학의 재정 열악한데 장신대 교수들의  고액 연봉  문제

 

5. 신학생들의 인기와 눈치 보기식 처신

 

6. 교수들이 신학 학문보다 총회 현안에 개입하여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 강화

 

7. 교수들끼리 편가르식으로 총회와 학교 입지 강화와 자신의 인맥과 관계 깊은 분들 중에 교수 선택 초빙


8. 총회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동성애 관련자들에 대한 모호한 태도로 교회 지도자들과 신학 선택 지원자에게 모호한 태도로 신뢰 받지 못함

(미장로교회와 감리교연합회 동성애로 교단 분립할 정도로 큰 홍역)

 

9. 장신대 총장 및 교수들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진보 진영 목사들을 초청하여 채플 설교와 각종 강의와 세미나 개최

 

10. 장신대 총장과 교수들 현직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과의 소통 부재도 한몫

 

 

11. 현실 교회의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구태의연한 학문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래 지향적인 목회자와 선교사 양성하지 못함   

 

12. 교수와 목사로서 학생들에게 교회 생활이나 영적인 신앙의 삶에서 학생들에게 존경과 감동을 주지 못하고 직장 월급쟁이로 지식 전달자에 그치는 경향 

 

 

장신대의 개혁을 위한 제안

 

1. 존경 받는 교수로 인정받도록 학문과 영성과 수양에 힘써야 한다.

 

2. 장로교회의 기본 신학과 성경과 교회 중심의 신학으로 재편 

 

3.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총장 선출 추천 제도에 대한 재고와 총회 형식적인 인준에서 신앙 인격 사상 이념 철저 논문 및 저서 학교와 교회  발전 기여도 검증


4. 한번 교수로 서약하고 교수로 선택되면 평생 교수로 학문 연구에 충실하며 중,대형교회 진출 못하게 막아야 함

 

5. 장신대 총장과 교수들은 현직 지도자들과 소통 강화로 신학생들 가르침과 지도에 참고해야 한다.

 

6. 교수들 신학 학문 연구에 충실하게 총회 현안에 개입 금지

 

7. 장신대 채플과 각종 세미나에 이념 사상 (극진보, 극보수) 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강사로 학생들 균형 감각 갖도록 해야

 

8. 장신대 이사회 조직 구성에 대한 재고와 일방적인 독주 방지 등

 

9. 교수들 학문 연구에 대한 철처한 감독과 검증으로 교수질 높이기

 

10. 교수들 성경과 교회 중심의 학문 연구와 가르침으로 총회와 현직 교회 지도자들의 감독 강화 등 

 

 

통합측 신학교 구조 조정안 제시

 

1. 본 교단 7개 신학교에 대한 통폐합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

 

2. 신학교 통합에 대해 동문들의 입김을 완전 배제해야 한다.

 

3. 영남과 호남과 중부권에 각각 하나의 신학대학만 운영해야 한다.

 

4. 광나루 장신대는 신대원 과정을 폐지하고 학부 중심과 순수 학문 석.빅사 중심 대학원으로 운영하며 평신도 재교육장으로도 활용해야 한다.

 

5. 학생 정원은 대폭 축소해야하며 영남과 호남과 중부권으로 조정 된다면 그 지역 노회 소속 교회들은 자기 지역 신학교 지원에 앞장 서야 한다.

 

 * 영남신대와 부산장신대 / 호신대와 한일장신 / 대전신대와 서울장신

   광나루 장신대는 학부와 석, 박사 과정 대학원 대학 육성

   지방 신대는 석, 박사과정 폐지하고 광나루 장신대로 일원화  

 

6. 신대원 과정 학생들에게는 현재 보다 학비 1/2 이하로 대폭 감소해서 명실공히 목회자는 교단에서 책임지고 양육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총회와 노회가 신학생 엄선하여 학비 뒷받침) 

 

 

지금 광나루 장신대는 몇 사람의 교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 스스로가 한쪽으로 치우친 교수가 70% 이며 (교수 80여명 중) 학생들도  80% 도 그렇다고 한다.

  

 

진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이들이 특정 이념과 사상을 마치 성경 이상의 자리에 놓고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문제요. 학생들 역시 그 사상 주입대로 양육되어서 현장 교회에 전도사 이상의 자리로 청빙 되었을 때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

 

 

학교 학생들도 특정 이념과 사상으로 물들어서 사회적으로 역사적으로 큰 문제가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교회까지 성경 외에 이러한 특정 사상으로 교회학교 학생들과 교인들에게 주입이 된다면 장차 한국교회의 앞날에 대해 걱정 아니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교단내 소속 교회 목사들로서는 이 점을 걱정 아니할 수 없다. 물론 본인이 개척하지 않고 중,대형교회 담임으로 무임승차로 청빙받은 목사야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무슨 책임이 있으랴 ?

 

 

자신이 청빙 받은 교회 환경이 안 좋으면 자신의 스펙을 가지고 또 다른 교회로 청빙받아 가면 된다. 그러나 두고 가는 교회는 어떻게 되나 ? 자신이 피땀 흘려 교회를 개척하고 자신의 온갖 것을 다 넣은 목사는 두고 갈 수도 없고 후임자 구하기도 힘들고 누가 책임을 지는가 ?

 

 

총회도 노회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고 책임질 수도 없다. 근본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신학교부터 재정비 해야하고 신학교 교수들도 제대로 뽑아야 하고 신학생들부터 확실한 사명감을 점검해서 입학을 받아 들여야 하고 그 뒤에 이들에 대한 사후 관리 지도 감독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 저의 좁은 소견인 것을 이해바라며 건전하고 발전적인 의견에는 항상 귀가 열려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장신대는 앞으로 신대원 지원자가 엄청난 속도로 줄어 들 것이다. 지금부터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 벌써 한참 늦었지만, 그래도 늦었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니 말이다.  -- 감사합니다.   

 

 

- 입에 쓴 약은 건강에 좋다

 

4: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020.1.9.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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