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총회 대응을 살펴 본다 .

당국 요구에 총회 대처 미숙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0/03/17 [00:00]

코로나19와 총회 대응을 살펴 본다 .

당국 요구에 총회 대처 미숙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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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총회 관계 당국 대응 미숙

 

김태영 총회장님 코로나 19 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총회장님께서 지금 당국과 교회 사이에서 나름의 현명한 결정을 하시어서 각 교회에 지침을 내려 주는 것으로 압니다물론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내리시는 결단인 줄 압니다.

 

그러나 예장통합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상 금번 코로나19로 인해 총회가 대응하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느낀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하오니 총회장님께서 총회를 대표하시기에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서론

 

코로나 19 가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지 (1.20) 57일이 된 것 같다그간 확진자 8,236명 완치자 1,137명 사망자 80명의 통계가 발표됐다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이란이나 이탈리아에 비하면 상당한 치료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오늘 현재 (3.16) 확진자의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전일보다 74명 증가있어서 다행이고 이런 추세로라면 빠르면 3월이나 4월 중순경이면 대충 코로나 19 와의 전쟁은 거의 승리 단계로 접어들 것 같다한국교회 대다수 건전한 6만여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 1:30분 정도의 주일 공적 모임 예배를 드린다.

 

오늘 전국 6만여개의 교회 중에 6개 이내 정도 교회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 같다이는 전체 교회수의 확진자가 발생된 교회는 0.01% 정도 이다그런데 관계 당국에서는 지속적으로 교회 예배에 대해 좋은 말로 하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협조 차원에서 교회측에 예배 중지 및 축소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대다수 교회들이 느끼는 분위기는 신천지를 빌미로 일반여론과 언론 방송을 등에 업고 관계 당국에서 교회에 대해 종교 탄압적으로 교회를 길들이기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한다그런데 관계 당국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이런 저런 요구를 교회측에 할 수 있다고도 본다.

 

 

그러나 그런 요구에 교단 총회와 노회와 교회측에서는 당국의 요구에 무조건 수용할 것이 아니라 과거 사례 역사와 성경을 중심으로 많은 관계자들과 심도있게 의논하여 대처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금번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과연 너무 성급하게 총회나 대형교회 중심으로 주일 공적 모임 예배를 포기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아쉬운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교회 예배는 꼭 모여서 드려야 하느냐 주일은 구약적인 율법의 안식일이냐 대체 예배도 얼마든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가될 수 있다예배 중지하면 헌금이 안걷히니까 반발 하는게 아니냐 코로나 19 로 예배에 관한 의견들은 소모적인 논쟁이다예배 논쟁은 언 누구에게도 덕될게 없으니 말하지 말자 국가에 협조해야 한다아니다 예배는 목숨 걸고라도 사수해야한다.  등 여러 의견들이 많다.

 

여기에 대해 인터넷 언론사(예장통합뉴스) 로서 독자들에게 교우들과 교회지도자들에게 나름대로 아쉬운 점에 대해 지적해 보고자 한다이로 인해 앞으로 이런 유사한 경우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총회 관계 분들의 대처에 대하여

 

총회는 코로나 19 관한 3번에 걸쳐서 각교회에 지침을 내려 보냈다첫 번째 지침은 교회 차원의 예방적인 대응이고두번째 지침은 예배 자제 권고이며세번째 지침은 다중 회합을 피하고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 권고 (3.1과 8일 주일예배)를 요청한 것으로 사실상 예배 중지를 하달한 것이다이제 4차 지침은 총회 관련 분들이 의논은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교회로 내려온 것은 없는 것 같다.

 

지난번 3차 지침 하달된 것을 보면 우리 총회는 다른 교단보다 코로나 19에 대해 선제적 조처로 예배 중지를 각 교회에 하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운 것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안다또한 예배에 대해 소속 교회들이 소모적인 논쟁과 혼선을 빚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총회 지침을 폄하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과연 이러한 총회 지침에 대해 하나님께서 이즈음에 교회 주일 성수적인 모임의 공 예배를 포기할 정도인가 라고 묻고 싶다또한 각 교회 예배는 지역별로 상태가 다 다르므로 인해 지역 특성에 맞게 교회 자율적으로 예배를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그런데 예배 문제는 교회의 정체성과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인고로 당국과 언론과 세상이 교회측에 아무리 요구한다해도 성급하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그런데 마치 우리 교단 총회가 발빠르게 관계 당국에 협조한 것 같은 인상을 지우기 어려운데 과연 예배 중지에 대해 교단 내 대부분의 교회들과 공감대를 이루었다 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코로나 19 에 대해 주님이 한국교회에 대해 뭐라 하실까 ?

 

교회의 주일 성수로서의 공적 모임 예배는 쉽게 포기하면 안된다전국 6만개 교회 가운데 6개 정도 교회인바 전체 교회에 비해 0.01% 의 교회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명륜교회부산온천교회, 수원생명샘교회, 동안교회, 부천생명수교회, 성남의 은혜의강교회 등)

 

그런데 왜 한국교회 전체에 대해 예배 중지를 요구하고 온라인 예배나 가정 예배로 대체 운운에 아무런 항거도 해보지 않고 그대로 총회와 대형교회는 그대로 수용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물론 국가에 협조 운운이웃에 피해 주지 않기 위해 운운— 이유 교인들 보호 운운 등— 과거 역사에도 국가 재난에 예배 중단 운운 한다.

 

 

그러나 우리 총회가 다른 교단보다 앞서서 예배 중지 권고에 대해 잘한 것처럼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다지금 전국의 교회지도자들로서 나에게 문자나 카톡으로 전해온 바에 의하면 우리교단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 대부분 총회장과 총회 지침 하달에 대해 불만이다.

 

 

예배는 개 교회 당회가 모든 여건을 고려하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총회도 간여하면 안된다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이다하나님께 예배한다는데 누가 간섭하며 의의를 달 것인지 그렇다고 예배 중지하고 대체 예배로 드린 교회에 대해 잘못되었다 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주일 공적 예배 사수에 대해서는 각 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을 유도해야 한다당국에 대해서도 이 점을 주장하여 설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금번 예배 중단 소동에 대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기를 원하는 말씀에 비추어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 앞에 정말 부끄럼 없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

 

 

관계 당국이 코로나 19 를 빙자하여 교회측에 온갖 압력을 행사한다거기에 대해 항거적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꼴을 보게 된다교회도 우왕좌왕이다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안드리는 교회와 그래도 교회 나오는 신도와 안 나오는 신도들간에 믿음의 차이와 목회자간에도 자신을 어느쪽이든 합리화하는 분위기이다.

 

굳이 이즈음에 율법과 복음을 들먹이고 사랑과 용서와 비판과 정죄를 들먹일 필요가 없다과거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도 이와 유사한 것 같다일본과 합병했으니 잠시 신사에 고개 숙이는 것이 무슨 우상 숭배냐 국가에 대한 ’ 를 표시한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오늘의 예배중단에 대한 논쟁도 이와 유사한 것이라잠시 온라인 유튜브 예배 드리고 곧 회복하면 될 터인데 무슨 소모적인 논쟁이냐 ?

 

나는 걱정 된다이번에 예배 문제로 앞으로 무슨 논쟁과 혼란이 올까 두렵다또 나중 우리들의 예배중단 결정이 교회 역사적으로 잘못되어 회개하고 뒤집어질지도 모른다이제 교인들이 자신은 주일 공적 모임 예배 대신 대체적인 온라인과 유튜브나 각종 기독교 방송 예배 참여한다 하면 목회자들이 저들에게 뭐라할 것인가 ?

 

주일성수와 공적 모임 예배 주장하기 이제는 말하기 어렵다굳이 교회 출석 안해도 자신은 마음으로 예수님 믿고 마음으로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도 드린다고 한다여름에 자신의 편한 복장으로 앉아서든 누워서든 관계없이 예배한다면 뭐라할까 ?  주일은 안식일이 아니기에 꼭 지킬 필요가 없다 조금만 몸이 아파도 생명이 중요하니까 집에서 쉬겠다 라고 하면 뭐라할까 ?

 

이제 죽으면 죽으리라’,  ‘죽도록 충성하리’,  ‘아골 골짜기 빈들에도 어디든지 가오리다’ 굳이 소환란과 대환란을 들먹이지 않아도 지금과 비숫한 상황이 닥치면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뭐라 하랴 !

 

 

끝으로

 

금번 예배 중지와 포기에 대해 앞으로 많은 갑론 을박할 것이다자신의 유리한대로 쓰레기식 같은 온갖 지식 다 동원하여 교수랍시고 고생없이 목회도 안해 본 철밥통 같은 교수들이 온갖 감언이설로 변명할 것이다그리고 대형교회를 시기 질투하면서 해체를 주장하는 자들이 금번 이 기회에 또 다시 코로나 19 를 빌미로 온갖 구실 다 붙여서 공격할 것이다.

 

그러나 주일 공적 예배 중지는 그 어떤 외부 압력에도 어떤 명목을 갖고 요구해도 굴하지 말아야 한다목회자는 교회 문을 열어 놓고 예배 드리는 성도들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그런데 아예 문을 닫고 온라인 유튜브로 유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 같다.

 

정말 예배를 중지할 정도인지 그리고 그 정도로 압력이 무서워 굴복해야 하는지 아니다 라고 할 것이지만 우리는 사람 앞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을 세워서 음성을 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에도 교회 공동체에 모이기를 폐하지 말고 날마다 정해진 교회 공동체에 모이기를 힘쓰라 할 것이다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믿음의 가정이고 식구들이다교회는 그러기에 만나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떡을 떼며 교제를 나누며 돌아 보는 곳이다이 모든 곳이 살아있는 예배이다. (롬 12:1-2)

 

교회당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대단히 중요하다교인들이 소속된 교회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없으면, 흩어져서 드리는 예배도 없다지금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과 세친구 같은 믿음은 요구하지 않는다굳이 요셉의 믿음을 들먹일 필요가 있을까 ?

 

국가 대표로 발탁되어 (구원 받은자주어진 태릉선수촌이나 기타 장소에서(교회지도자 아래(목회자선수촌에서 훈련받지 않는 선수가 어찌 본 경기에 나아가서 매달을 획득할 수 있는가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핑계하지 말아야 한다유월절 제사에 필요한 양은 각자가 준비하며, 주일 예배는 주어진 장소에서 각자가 지도자 아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그래야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이나 유튜브나 방송으로도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지금은 전국적으로 예배당를 패쇄하고 주일 공적 예배를 중지하고 대체 예배를 드릴 정도인가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지금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예배를 원하신다.

 

코로나 19 이후가 걱정된다.

 

교회측에서 지금까지 코로나 19 대응이 미숙하여 코로나 이후 가나안 교인들이 정상적으로 속히 교회로 복귀할 것인가 ? 에 대해 많은 목회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불신자들은 기존 교회를 신천지 집단 싸잡아 동일시하는 경향이다. 세상이 교회와 교인들을 바라보는 눈들이 예사롭지 않다. 그러나 사실적으로 말해서 정부 당국과 세상과 언론들이 교회를 도와준 일이 있는가 ? 교회가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생기면 확대 재생산하여 왜곡 시켜 왔다.

      

교회들이여 이제 정신을 똑 바로 차리고 교회 공동체를 파괴하는 세력들에게 공동 대응해야 한다. 코로나 이후 교회와 교인들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어차피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는 언제든지 공존하는 분위기이다. 그걸 누가 정확하게 하나님 외에 가릴 것인가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알곡과 쭉정이는 바람이 불면 구별된다.

 

한국교회 전체 6만여개 교회 가운데 6개(0.01%) 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교회가 물론 조심해야 한다그러기에 예배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밀집 상태로에서 좀 거리두어서 예배하고 본인이나 옆사람이 의심스러우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은 것이다코로나 19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기를 바라며확진자나 사망자 분들의 본인과 가족들에게 속히 치료와 위로를 드립니다.

 

 

2020.03.17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부천노회 전노회장

 

행정사 최경구 사무소 운영

 

행정사전문연구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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