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독교를 사이비 집단과 동일시하여 예배 중지 요구하면 안된다. (원천감리교회 박온순 목사)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0/03/19 [15:03]

참된 기독교를 사이비 집단과 동일시하여 예배 중지 요구하면 안된다. (원천감리교회 박온순 목사)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0/03/19 [15:03]

 

 

  © 예장통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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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독교를 사이비 집단과 동일시하여 예배 중지 요구는 아니다. (원천감리교회 박온순 목사) 

 

 

[나는 가던 길 계속 가련다]

 

나는 가던 길 계속 가련다. 

그 길은 예배자가 걷던 길이다. 

그 길을 걸으며 나는 이것을 보았다.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또는 절망 중에 있을 때 예배를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와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절대적 빈곤 속에 있을 때 세상은 외면했으나 때마다 도우시는 전능자의 힘을 통하여 굶주린 적 없었다. 

 

질병이 깊어 죽음의  때를 기다리던 자가 예배를 통하여 소성하는 것과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보았다. 

 

극심한 고난으로 빛을 거부하던 이가 예배를 통해 어둠 가운데서 빛 가운데로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가던 길 계속 가련다. 

그 길은 예배자가 걷던 길이다. 

그 길을 걸으며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국가의 위기 앞에 긍휼을 구했으며 전쟁의 위협이 있을 때마다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않으시도록 기도했다.

 

사랑하는 이웃을 재물로도 그 어떤 능력으로도 도울 수 없을 때 전능자에게 그들을 위탁하며 눈물로 기도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안에서 즐거워 하는데 있기에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만일 내가 살아가던 인생길에 정신이 흐려 분별할 수 없든지 사지를 움직일 수 없어 예배 드릴 수 없거든 그 때 내 생명을 거두시도록. 

 

나는 믿는다. 

우리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이르도록 보호하여 주신 분도, 우리 백성의 삶을 지켜주신 분도 천지를 지으신 창조의 주 하나님께 있음을. 

 

나는 믿는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정치지도자들과 해아래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아니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유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동안 하나님을 멸시하여 자기의 힘을 의지했던 자들이 죄를 토설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돌아올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사 아무리 험한 전염병일지라도 일순간에 거두실 것을!

 

참된 기독교를 사이비 집단과 동일시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폐하도록 국민이 위임한 권력의 힘을 악용하여 모든 목회자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미명하에 억압한다면, 또는 타협을 종용한다면 이 땅에 이전보다 더한 어려움도 면치 못할 것이라 심히 우려된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께 지은 우리의 죄악의 깊이에 비하면 가장 경한 것이라 생각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노원지방 원천교회 담임 박온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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