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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명성교회세습반대와 수습안결의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회자 일동이하 서명자 1050명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0/09/19 [07:44]

성명서 명성교회세습반대와 수습안결의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회자 일동이하 서명자 1050명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0/09/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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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세습반대와 수습안결의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회자 1025명 일동

강도성 목사, 강동진 목사, 강동환 목사, 강두성 목사, 강무순 목사, 강병철 목사, 강보영 목사, 강성수 목사, 강성원 목사, 강승우 목사, 강신홍 목사, 강연진 목사, 강영동 목사, 강오성 목사, 강정구 목사, 강창구 목사, 강치원 목사, 강현숙 목사, 강후구 교수, 강희구 목사, 고경수 목사, 고관원 목사, 고성진 목사, 고승표 목사, 고영목 목사, 고진석 목사, 고창기 목사, 고현권 목사, 김규복 목사, 고형석 목사, 고형진 목사, 구순남 목사, 구탁서 목사, 구판수 목사, 권대현 목사, 권석성 목사, 권순우 목사, 권순탁 목사, 권영훈 목사, 권오수 목사, 권오진 목사, 권오현 목사, 권오형 목사, 권종민 목사, 권태일 목사, 기춘오 목사, 김 인 목사, 김 훈 목사, 김강필 목사, 김강희 목사, 김건동 목사, 김건우 목사, 김경운 목사, 김경호 목사, 김관훈 목사, 김광이 목사, 김규린 목사, 김규진 목사, 김기남 목사, 김기봉 목사, 김기포 목사, 김기홍 목사, 김기환 목사, 김난희 목사, 김대경 목사, 김대곤 목사, 김대성 목사, 김대영 목사, 김대현 목사, 김동국 목사, 김동락 목사, 김동현 목사, 김동호 목사, 김두선 목사, 김마태 목사, 김만배 목사, 김만준 목사, 김말숙 목사, 김명서 목사, 김명철 목사, 김명환 목사, 김미선 목사, 김민오 목사, 김민웅 목사, 김바램 목사, 김백수 목사, 김범진 목사, 김병곤 목사, 김병년 목사, 김사랑 목사, 김상래 목사, 김상만 목사, 김상수 목사, 김상진 목사, 김상현 목사, 김석기 목사, 김석운 목사, 김석원 목사, 김석주 목사, 김선민 목사, 김선영 목사, 김선흥 목사, 김성경 목사, 김성근 목사, 김성기 목사, 김성우 목사, 김성은 목사, 김성일 목사, 김성칠 목사, 김세연 목사, 김세은 목사, 김소향 목사, 김수영 목사, 김승곤 목사, 김승민 목사, 김의종 목사, 김승효 목사, 강동환 목사, 김신기 목사, 김아멘 목사, 김아현 목사, 김양중 목사, 김영광 목사, 김영근 목사, 김영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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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문영민 목사, 문요한 목사, 문인성 목사, 문지식 목사, 문태국 목사, 문형채 목사, 문홍미 목사, 문희곤 목사, 민용기 목사, 민지현 목사, 박건우 목사, 박경숙 목사, 박경훈 목사, 박국이 목사, 박나래 목사, 박노택 목사, 박대봉 목사, 박돈수 목사, 박동진 목사, 박동혁 목사, 박명수 목사, 박명용 목사, 박미경 목사, 박민식 목사, 박병도 목사, 박병호 목사, 박봉화 목사, 박상영 목사, 박상윤 목사, 박상준 목사, 박상진 목사, 박성국 전도사, 박성우 목사, 박성희 목사, 박수진 목사, 박순종 목사, 박신애 목사, 박영조 목사, 박영호 목사, 박오복 목사, 박용권 목사, 박은호 목사, 박용범 목사, 박웅기 목사, 박은영 목사, 박은호 목사, 박일섭 목사, 박일환 전도사, 박재욱 목사, 박재필 목사, 박재홍 목사, 박정은 목사, 박정하 목사, 박종수 목사, 박종웅 목사, 박종현 목사, 박종훈 목사, 박주만 전도사, 박주영 목사, 박주인 목사, 박진국 목사, 박진석 목사, 박찬길 목사, 박찬주 목사, 박천응 목사, 박철하 목사, 박충수 목사, 백승환 목사, 박향란 목사, 박현규 목사, 박현기 목사, 박형란 목사, 박형배 목사, 박혜선 목사, 방성빈 목사, 방성식 목사, 방영철 목사, 방정남 목사, 배경희 목사, 배민석 목사, 배성열 목사, 배수경 목사, 배요한 목사, 배용우 목사, 배준형 목사, 배홍일 목사, 백남권 목사, 백남운 목사, 백만기 목사, 백석준 목사, 백승철 목사, 백승훈 목사, 백영기 목사, 백용진 목사, 백종석 목사, 백종찬 목사, 백충현 목사, 백하슬기 전도사, 변영주 목사, 변혜숙 목사, 서경기 목사, 서규수 목사, 서동준 목사, 서동진 목사, 서성환 목사, 서아령 목사, 서영수 목사, 서영은 목사, 서우재 목사, 서은종 목사, 서일웅 목사, 서진성 목사, 성명옥 목사, 성하명 목사, 손광혁 목사, 손미애 목사, 손삼영 목사, 손은실 목사, 손은정 목사, 손의석 목사, 송 완 목사, 송기훈 목사, 송두진 목사, 송민선 목사, 송영석 목사, 송영윤 목사, 송지연 목사, 송호석 목사, 신 정 목사, 신경희 목사, 신관식 목사, 신금섭 목사, 신동수 목사, 신상준 목사, 신순화 목사, 신승원 목사, 신용범 목사, 신우철 목사, 신윤철 목사, 신재식 목사, 신점균 목사, 신정자 목사, 신종필 목사, 신주현 전도사, 신중식 목사, 신철이 목사, 신철호 목사, 신현관 목사, 신현철 목사, 신화식 목사, 심영선 목사, 심다영 전도사, 심용현 목사, 심원준 목사, 심재훈 목사, 심홍석 목사, 안경근 목사, 안대웅 목사, 안동석 목사, 안성현 목사, 안성환 목사, 안순철 목사, 안용성 목사, 안재우 목사, 안지성 목사, 안창원 목사, 안하원 목사, 안해성 목사, 안호창 목사, 안효관 목사, 양동현 목사, 양범주 목사, 양성대 목사, 양세원 목사, 양순식 목사, 양시진 목사, 양지성 목사, 양현승 목사, 양형구 목사, 양혜연 목사, 엄대용 목사, 엄웅기 목사, 여병찬 목사, 염명숙 목사, 염요한 목사, 오광철 목사, 오대식 목사, 오동성 목사, 오미영 목사, 오병근 목사, 오상열 목사, 오성원 목사, 오세선 목사, 오수진 목사, 오영근 목사, 오은경 목사, 오은지 목사, 오은혜 목사, 오총균 목사, 오현자 목사, 왕동현 목사, 우병인 목사, 우애라 목사, 우재순 목사, 원용찬 목사, 위미애 목사, 유경재 목사, 유미란 목사, 유병수 목사, 유소희 목사, 유승기 목사, 유승혁 목사, 유영경 목사, 유영재 목사, 유영헌 목사, 유요한 목사, 유은정 목사, 유임근 목사, 유종숙 목사, 유주영 목사, 유창근 목사, 유한구 목사, 유해근 목사, 유호영 목사, 유호범 목사, 윤동성 목사, 윤성근 목사, 윤성련 목사, 윤세혁 목사, 윤영현 목사, 윤인상 목사, 윤재현 목사, 윤정훈 목사, 윤주열 목사, 윤진영 목사, 윤창민 목사, 윤철희 목사, 윤태원 목사, 윤혜원 목사, 은종철 목사, 이 선 목사, 이강찬 목사, 이강학 목사, 이경숙 목사, 이경운 목사,이경재 목사, 이계형 목사, 이광욱 목사, 이광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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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한현석 목사, 한희정 목사, 함상석 목사, 함영하 목사, 함은규 전도사, 허 연 목사, 허 정 목사, 허남경 목사, 허석구 목사, 현순호 목사, 현정환 목사, 형욱 목사, 홍선경 목사, 홍성현 목사, 홍순선 목사, 홍원표 목사, 홍인식 목사, 황계하 목사, 황규영 목사, 황규현 목사, 황금성 목사, 황기민 목사, 황대천 목사, 황덕신 목사, 황성결 목사, 황성민 목사, 황수혁 목사, 황순영 목사, 황신연 목사, 황영찬 목사, 황영태 목사, 황인덕 목사, 황인돈 목사, 황인성 목사, 황인혜 목사, 황창용 목사, 황필규 목사, 황호민 목사, 황홍열 목사



 

 

오늘의 교회와 현 시국에 대한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

 

 

명성교회수습안 결의철회 예장추진회의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설문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교회와 현 시국에 대한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

- 교회는 생명을 구하고 풍성케 하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19의 감염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 속에 있는 가운데, 한국 교회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된 현실 대해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교회를 바르게 이끌어야할 저희들의 잘못임을 고백하며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다시 우리사회 공동체 속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망하며 교단 105회 총회를 앞둔 이 시점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를 밝히고자 합니다.   

 

 

1. 교회와 목회자는 세상을 위한 존재입니다. 교회는 성육신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이며 이 세상에 드러난 예수의 현존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사도적 전승을 따라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는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진실과 겸손, 희생으로 세상을 위해 한 알의 씨앗이 되신 것처럼 언제나 이웃과 세상, 교회를 위해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종교의 악취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국민은 거짓 복음과 불의한 행동으로 국민을 위험과 혼란에 빠뜨린 반사회적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인 신천지를 목도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기독교와 애국의 이름으로 정치 집단화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이에 동조한 목회자와 맹신적 신도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공산정권 타도, 종북세력 척결’ 등을 주장하며 소위 ‘애국 집회’를 주도한 이들은 분명 광신적 극우 기독교집단이었고, 반사회적 , 반기독교적 집단입니다. 우리들은 더 이상 이 집단이 기독교의 이름을 더럽히지 못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혈연간 담임목사직 세습철회 등 한국교회에 만연한 개교회주의를 극복하며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해 104회 교단 총회는 아무 근거 없이 총회헌법 제28조 6항(목회지 대물림 금지)을 무시하고 ‘명성교회 총회수습 안’을 통과시켜 세습을 결의함으로 혼란과 수치를 가져 왔고 근간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105회 총회를 앞두고 12개 노회가 헌의 안을 제출해 명성교회 총회수습안결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그 결과입니다. 이번 총회를 마지막으로 명성교회 부자간 담임목사직 세습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실추된 교회의 명예를 세우고 총회의 근간을 지키는 길입니다. 

 

총회임원회는 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반사회적, 반종교적 집단이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교회와 교인들이 참여를 금지시키고, 교단 산하 모든 교회의 대면예배 금지, 소모임 등의 자제를 지시함으로 코로나 감염사태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또 반사회적이며 반신앙적인 행동을 선동하는 전광훈씨와 이에 동조하는 극우적 집단과 교회들에 연관성과 이단 사이비성이 있는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연구해 대응지침을 만들어 교회들이 경계하도록 분명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명성교회총회수습안 결의 철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2. 인간다운 삶과 민주화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은 당연 한 것 입니다. 우리사회는 정치민주화와 더불어 사회민주화, 경제민주화를 지향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수년간 국회와 시민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국적 등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 법의 취지는 보다 성숙한 민주사회, 인간다운 삶이 보장 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조사 발표한 국민의식조사에 응답자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했습니다. 국민은 삶의 곳곳에서 차별에 대한 금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가짜뉴스와 왜곡, 과장된 해석에 근거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차별금지로 선교와 설교권의 침해를 입고 역차별을 당한다라며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황당한 것은 보수기독교인들은 이것을 사실화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동성애 인정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한다고 선동 하는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하여 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 어느 종단도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나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개별 위원회나 몇몇 교단들이 목회적 차원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지지와 동의를 한 보고는 있으나 이 또한 모든 회원교회의 입장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동성애 지지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본래의 차별금지법 제정 취지를 왜곡해 한국교회를 선동하고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해 총회는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이번 105회 총회를 통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전문가, 신학자, 목회자들의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짐으로 신뢰할만한 목회지침서를 만들어 배포해 세상과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3. 백년 역사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공교회의 일치와 협력의 뿌리와 줄기입니다.

세상의 모든 교회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의 구속의 은총으로 형성된 희망과 진리의 공동체입니다. 모든 교회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같은 사명 안에서 다양한 교회와 교파, 교단, 연합 기관과 단체 등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우고 협력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교파의 벽을 넘어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교회임을 고백하고 일치와 선교협력을 도모해 왔습니다.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1918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NCCK, 1924년), 한국기독교연합회(NCCK, 1946년)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971년)등으로 시대에 따라 명칭은 바뀌어 왔으나 이 땅에 복음을 전해 준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연합과 협력, 일치를 위해 노력해 온 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은 다양성 가운데 일치를 존중하는 에큐메니칼 협의회로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지금까지 교회일치와 협력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때때로 회원 교단과 기관들과의 차이와 갈등도 있었지만 긴 역사의 소중한 동반자였습니다. 

 

NCCK가 차별금지법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총회가 NCCK 총무의 해임을 주장하거나 NCCK를 탈퇴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마치 주인이 자기 집을 떠나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훗날 교회사는 이것을 반지성주의적 무지와 오만과 편견이라고 기술할 것입니다. NCCK는 우리 교단의 지체이며 한국교회의 역사 자체이며 전통입니다. 우리 교단은 1924년 NCCK 창립을 주도한 교단으로, 1959년 합동과의 분열을 감수하면서까지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의 에큐메니칼 마당을 지탱해 왔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를 유치하였고, 두 차례에 걸쳐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지속적으로 NCCK 총무를 배출하였습니다. NCCK 총무를 교단의 입장과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소환하거나 해임해서는 안 됩니다. 총무의 역할은 다양한 교단과 교파, 교회와 세상의 조정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 총회는 백 년 전 부터 공교회의 에큐메니칼 협의체인 NCCK 창립의 주체로 한국교회 에큐메니칼운동의 지속적 변화, 발전, 개혁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보수를 표방하며 태동한 한기총 참여와 탈퇴 등의 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교회의 대표성은 오랜 민족의 고난의 역사와 함께 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과정에 주어집니다. 민족을 위해 고난과 희생의 십자가를 질 때 교회는 빛나고 국민의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총회와 임원회는 과거 민주화, 인간화, 복음화를 위해 어려운 가운데 100년의 역사를 이어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역사와 전통과 가치가 이 사회에 인간존중과 복음화와 평화의 꽃과 열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9월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1000인 목회자들 일동

 

 

 

제105회 총대에게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명성교회 수습안결의철회 예장추진회의”는 명성교회 세습과 수습안을 반대하는 목회자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수, 모임, 노회별로 아래 문건을 돌려서 동의하시는 분들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6일까지 주시면 17일에 총대와 언론사에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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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교회를 세우기 위해 힘쓰시는 총대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104회 총대들은 명성교회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설치에 동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은 헌법 정치 제28조 6항에 위배되고, 또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청빙을 무효라고 선언’한 총회 재판국의 재심판결에도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장로회 각 치리회 및 산하기관 등의 회의규칙’을 무시하고 토론도 없이 거수로 가결한 것은 우리 교단과 헌법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서울노회를 비롯하여 무려 12개 노회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회 산하 교회들의 뜻을 대변하며 위법한 수습안결의를 철회하라는 헌의안을 제출하였습니다.

 

우리 총회는 총회결의가 불법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철회한 전례가 있습니다. 제91회 총회에서 총회장 이광선 목사가 특별사면위원회를 구성하여 평양부흥 100주년을 맞아 대사면을 하자는 제안에, 총대들이 “헌법을 잠재하고 특별사면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으나, 법리부서장들이 헌법을 위배하는 결의는 만장일치 결의라 할지라도 무효라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결국 총회장이 담화문(2007.7.3.)을 통해 이를 철회하고 대신 각 치리회별로 해벌 과정을 통해 사면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또 제101회 총회에서는 총회 임원회가 “제38회 총회의 故김재준 박사 제명결의는 권징 없이 책벌할 수 없다는 헌법을 위반하고 총회가 제명결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철회해야 한다.”고 제안하여 총대들이 만장일치로 가결하였습니다. 

총대 여러분! 불법인 ‘명성교회 수습안’이 방치되면 교단과 헌법의 권위는 결코 회복될 수 없고, 총회의 모든 교회들은 또다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올해 총회에서 반드시 이를 바로 잡아 우리 교단의 자정능력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총대님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무엇보다 총회 첫날 본회에서 12노회의 명성교회 수습안결의철회 헌의안을 다루어 모든 총대들의 뜻이 반영되게 해주십시오. 또한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 결의를 철회함으로써 우리 교단의 정통성을 견고히 지켜주시길 간절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2020. 9. 17.

 

명성교회세습반대와 수습안결의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회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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