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관련 나름의 견해

선거에서 투표나 제비는 사람들이 하고 뽑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나는 반드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잠 16:33)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2/02/08 [16:25]

대통령 선거 관련 나름의 견해

선거에서 투표나 제비는 사람들이 하고 뽑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나는 반드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잠 16:33)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2/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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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관련 나름의 견해 

        

20대 대통령 선거가 39일로 이제 약 29일 남았다.

 

현재 각종 방송에서 거론되는 여론과 흐름을 보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평균적으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선거 막판 불거진 부인들의 처신이 과연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여러 방송사 페널들이 경쟁하듯이 각종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

 

선거 막판 등장한 두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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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김건희 여사)

 

김건희 씨는 그의 성향으로 보아 앞으로 남편이 대통령이되면 자신의 평소 철학으로 국정  운영에  영향을 줄 것을 염려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김혜경 씨는 이미 그의 남편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할때 처신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두 사람의 처신은 국민들이 상식선에서 볼 때 공감하지 못하고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분명한 차이점은 김건희 씨는 공무상 영향이 아직 밝혀진 것이 없고, 김혜경 씨는 이미 여러 불편한 내용들이 밝혀진 것이다. 

 

김건희 씨의 녹취록을 들어 보면 서울의 소리 기자에게 친한 친구끼리 믿고 말한 것의 형식이다. 그런데 그것을 서울의 소리 기자가 고의적으로 접근하여 녹음하여 여러 방송사에서 보도하게 하여 남편 윤석열 후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려고 의도한 것이다. 

 

김혜경 씨는 남편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에 행한 일에 대해 뒤늦게 밝혀진 것으로 인해 각종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제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아무래도 후보에게 얼마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이 문제는 국민 각자의 판단 몫이다. 그런데 대선까지 이들의 문제에 대해 각종 언론들을 통해 서로가 유리하게 이용하기에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기독공보의 치우친 기사

(2022.1.29, 3318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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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공보 관련 기사)

 

김건희 씨는 기독인의 입장에서 불신자이다. 김혜경 씨는 알려진바로는  CCC에서 교육받았고 이재명 후보와 결혼하여 분당우리교회 서리집사로 밝혀 졌으나 최근 10년 동안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부부는 얼마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도 드렸다.

 

김건희 씨는 무속신앙인으로 얼마전에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에게 상담받고 기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의 남편 윤석열 후보는 명성교회에 가서 예배로 참석했다.

 

기독교는 그 어떤 불신자도 타종교 교인들도 구원의 대상이기에 배척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의 그리스도 이전 행위에 대해 불문에 부치고, 그리스도인으로 교육하여 개종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후 5:17) 

 

김건희 씨의 무속신앙으로 윤석열 후보도 무속의 판단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을 우려하여 비토 놓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선거철에는 많은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무속 신앙에 의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에 한국기독공보에서 특정 진보 성향을 가진 목사 몇사람들이 한 말을 1면에 기사화 하였다. 대선을 앞두고 한국기독공보의 이러한 처신은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한다. (2022.1.29 )

 

대선에서 국민들의 일반적인 지지 후보 판단

 

1. 정당

이번 선거는 후보 개인에게 집중하기보다 어느 정당 소속이냐를 보고 무조건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물론 이점은 역대 어느 선거와도 동일하다.

 

2. 이념성향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과 해방 이후 전쟁을 겪으면서 특정 사상과 이념으로 지금까지 대립해 오고 있는데 선거때 마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3. 지역

또한, 부인하기 어려운 것은 금기 사항처럼 숨겨 놓은 지방색이다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용하려 해서 지금까지 내려 온 좋지 못한 전통으로 경상도와 전라도에 대한 지역 감정이다.

 

4. 정권교체냐, 정권 재창출이냐

그런데 이번에는 개 후보보다 정권교체(50%)냐 정권 재창출(30%)이냐로 인물보다 지지자가 확실히 갈라 졌다

 

5. 정강 정책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택의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정강 정책을 깊이 봐야한다. 그런데 실제로 정강 정책은 별 차이도 없고, 그걸 믿는 사람도 많지 않고 비중도 그리 크지 않다.

 

이번 대선은 유력 경쟁 후보 두 명 모두 퍼 주기식 포플리즘 성격의 정강 정책이 많다. 재원을 어떻게 조달한다는 말은 없고 무조건 퍼주기식으로 준다니 그 많은 재원은 어디서 조달할것인지? 자기들의 돈 아니고 남의 호주머니  뜯어 무조건 주겠다는 것은 아닌지? 정강 정책은 대단히 중요한데 한국 선거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인다. 

 

6. 양 후보 부인들의 문제

  

1) 처음 문제가 된 김건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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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 

 

김건희 씨는 개인적인 성향이 주술 무속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7시간 녹취 내용이 문제가 된 것이다. 김건희 씨의 녹취 대부분은 자신의 견해와 생각이다.

 

서울의 소리 기자가 개인적인 통화를 녹음한 것과 그 녹음을 대통령 선거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었고 이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에만 다루는 게 아니고 다른 공영방송에서 보도한 것이 문제가 된다.

 

불신자 입장에서 미래 문제에 대해 알고 싶기도 하고, 답답할 때 보통 주술적인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것을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비판할 수 있으나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과연 그렇게 비판받을 사항인가?

 

실제로 김건희 씨의 무속적인 성향이 남편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영향을 주어 법적 판단을 무시하고 결정한 근거가 있는지?

 

물론 앞으로 영부인이 되면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무슨 좋지 못한 영향을 줄까봐 염려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것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것을 갖고 마치 일어난 일 처럼 말하면 안  된다.

 

공직자 가운데 부인의 외조와 주술적인 판단으로 무조건 부인의 말을 들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공무에 관한 내용을 결정할 때 절차에 따라 판단하지 혼자 결정하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김건희 씨의 처신은 그간 법적인 처벌 운운은 있었지만 아직 판단은 받지 않았다.

 

지금 무속적인 여러가지 의혹은 예상한 것이지, 실제로 실행한 증거는 없다. 한동훈 검사 관계도 김건희 씨가 실제 한동훈 검사에게 영향을 주어 결정했다는 증거가 있는지? 

 

김건희씨는 녹취를 통해 여러가지 자신의 의혹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를 만나 몇 번 상담하고 기도 받은 것을 보도를 통해 알았다. 

 

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목사들을 비롯하여 모든 이들은 그 어떤 불신자든 타종교인이거나 주술적인 사람도 구원의 대상으로 보고 정죄 보다 사랑으로 전도해야 한다.

 

결론은 앞으로 예상을 하는 것과 실제로 한 것은 전혀 다르다.

 

2) 두 번째 문제가 된 김혜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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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

 

김혜경 씨는 깔끔한 여자 인상으로 전국적으로 부지런히 이재명 남편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고 지역마다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윤석열 부부는 보통 부부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이재명 후보는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그런데 이미 수차례 보도했지만, 공무원들의 과잉 충성 의전과 공금 유용과 횡령적인 처신의 여러 정황이 나타 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개인적인 물건 구입에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제사음식 구입 등에 공무원을 사적인 심부름꾼으로 이용한 여러 의혹들로 비판을 받고 있다.

 

평소 이재명 후보가 외부에 알려진 것은 본인의 의로움을 드러 냈지만, 실제로 밝혀지는 것은 많은 이들이 보기에내로남불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즉, 김혜경 씨는 확인한 불법적인 내용이 증인들에 의해 실제 증거로 드러나고 있다. 

 

김혜경 씨는 남편이 공직자이고 그 남편의 공직을 이용해서 공직자들을 개인적으로 도움받은 것이 한 두번이 아닌 수시로 있었다고 실제로 밝혀졌다.

 

즉, 김건희 씨와 다른것은 김혜경 씨는 앞으로 이런 행위가 예상되는게 아니고 그동안 실제로 불법적인 행위가  문제 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다. 성경은 남을 비판하지 말라했다.

(마태복음 7)

 

지금 특정 정당은 김건희 씨를 과거에 비판 하기전에 자신들이 비판 받을 것이 없는지를 돌아 봐야 한다.  이번에는 김건희씨를 비판한 것이 되돌이표 식으로 김혜경 씨 본인에게 돌아온 것이다.

 

정교분리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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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예배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중단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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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최고 책임자 국무총리 김부겸) 

 

우리나라는 정교분리의 나라로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런데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정부가 한국교회에 대해 어떻게 정교분리의 원칙과 자유를 침해 했는가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가 우리 모두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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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 관리청장 정은경)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의 권한은 엄청난 것이고, 그의 통치를 통해 국민 생활 하나하나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대통령의 통치는 재판을 통해 범죄가 확정되어 형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과 죄로 처벌 받은 자들의 전력까지도 지워주는 사면권도 있다.

 

, 인간이 드러난 죄에 대해 사면까지 해 줄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임명할 수 있는 직도 수천 개의 자리라고 한다.

 

이 말은 이번에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 물론 과거에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로 교회가 적극 도와주어 대통령 된 분도 있다, 그래서 얼마나 기독교에 좋은 영향과 국민 영혼 구령  전도에 영향을 주었던가?

 

누구는 기독교라서 되고 누구는 불신자라서 안된다는 논리는 전혀 맞지 않는다. 신자를 세우든 불신자를 세우든 모두가 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고, 그 권세 역시 위로부터 나온다. (13)

 

, 신자든 불신자든 하나님이 당신의 일꾼으로 권한을 주어 당신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모두 사용한다.

 

물론 위임받은 자가 그 기간에 위임받은 일한 것에 대해  잘잘못은 반드시 위임해 주신 분이  책임을 물을 것이다.

 

선거에서 투표나 제비는 사람들이 뽑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나는 반드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16:33)

 

물론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뽑든 기독교 입장에서 지금보다 더 못한 냉대를 받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정부의 한국기독교에 대한 그간 대우는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정리하면

 

나는 지금까지 언론인으로서 가급적 총회와 산하 교회나 기관 문제에 대해서만 이슈화시켰다. 그러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언론인으로서, 교단 소속 목사로서 무슨 문제든지 거론하여 기사화 할 수 있다.

  

정치에 대해 가급적 자제한 이유는 내가 추구하는 언론의 목적 달성에 혼선이 될까 하여 자제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어느때보다 중요하기에 막판에 기독교인 목사의 입장에서 처음 글을 쓰고 기사화했다.

 

누구를 선택할지는 자유지만, 그 결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선은 특정 정당이나 이념이나 지역을 보고 무조건 선택할 것이 아니라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여 기도하면서 냉정하게 본인의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선택해야 한다.

 

물론 각자 제나름대로 논리는 있다. 그런데 그 논리가 성경과 최소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떳떳하게 주님과 사람들에게 선거는 비밀이지만 마음 속으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대통령 후보 부인들이 선거에 자신의 남편을 선택해 달라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열심히 봉사는것도 한편 의미가 있지만, 평소에 그들의 성향과 얼마나 사회에 봉사하는 태도를 보였는지가 더 중요하다.  

 

기독교인들은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잘 해야 한다. 목사나 장로 중에서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여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그래도 주위에서 나더러 한마디 해달라고 하기에 한번 글을 써 보았다. 평가는 각자의 입장에서 하면 되지만 다른 사람이 쓴 기사를 두고 함부로 비판하지 않으면 좋겠다,

 

, 누구든지 어떤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쓴 관련 글을 비판하는 것은 저급하고 초보적인 언론인의 자세이다. 또한, 다른 이가 말한 것을 마치 자신이 처음으로 말한 것처럼 떠벌리는 것도 치사하고 저급하고 언론인의 기본 자세가 아니다.

 

- 언제든지 특정 사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남을 건전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판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것이다. 위의 두 분에게 본 것과 같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오는것이 성경 마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이다

  

나는 지금까지 짧은 기간에 수많 글을 써서 기사화 했다. 그런데 모든 글은 거의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글이라고 자부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기독교의 성도들은 누구를 선택할지는 기도하면서 투표하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멘

 

2022.2.8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한세연과 예정연의 대표회장

국가공인행정사

도서출판 예봄 대표

목회,교육,행정,사회복지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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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타 2022/02/09 [11:4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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