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이즈가 목사의 인격 크기가 아니다. 노회 위계 질서를 파괴한다.

중.대형교회 제2대 목회자로 부임하거나 자신이 교회를 성장시킨 분들 가운데 선.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분들도 많지만 일부는 교만하게 노회안에서 거들먹 거리는 시건방진 목사들을 말한다. .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3/05/20 [14:49]

교회 사이즈가 목사의 인격 크기가 아니다. 노회 위계 질서를 파괴한다.

중.대형교회 제2대 목회자로 부임하거나 자신이 교회를 성장시킨 분들 가운데 선.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분들도 많지만 일부는 교만하게 노회안에서 거들먹 거리는 시건방진 목사들을 말한다. .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3/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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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단 젊은 목사들 교회 사이즈가 자신의 인격 크기가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위탁이다.

겸손해야, 많이 가진 자는 책임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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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방지다의 뜻

 

비위에 거슬리거나 잘난 체하며 주제 넘다.

 

지난번 제1(www.pckci.com/2576)

 

지난 516일자로 본교단 ~젊은 목사들의 갑질~에 대해 뉴스로 보도한바 있다.그 이후 전국노회에 소속한 목사님 가운데 여러분들이 통쾌한 반응을 보이며 몇번 더 언급을 부탁하여 다시금 펜을 들었다. 

 

필자 역사 목회자로 36년의 활동을 통해 교회당 건축과 총대와 노회장과 여러 관계 활동을 하다가 2년전에 정년 은퇴했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젊은 목회자란? 

 

.대형교회로 성징시킨 교회 담임이나 후임자로 청빙받아 부임한 목사를 칭한다. 대체로 이런 목회자들이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 대우를 받을 날이 올 것인데 인위적인 방법으로 노회안에서 안간힘을 써서 남들에게 비방 받는 목사들을 말한다.

 

대다수 고생하는 목사는 비방의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젊은 목회자로 선후배의 위계를 알고 예의와 겸손으로 귀감이 되는 목회자도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극히 소수 목사들이 노회안에서 패거리 정치에 중심에 있다.  교회 크기가 인격 크기는 아니다. 착각하면 안돼.

 

필자가 다른  가독언론인(목회자)과 다르다 

 

교사로 근 20년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목회자가 되었다. 노인복지 단체 결성과 사회복지사와 각종 기독교단체의 대표회장과 국가공인행정사로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력이 남다를 것으로 본다.

 

한국교회는 얼마전부터 개척 1세대와 부흥 성장시킨 세대 목회자들이 정년 은퇴하고 젊은 목회자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들어 와서 후임으로 대형교회에 담임이되고 있다.

 

물론 제2대 목회자로 부임하여 그 가운데 교회의 부흥과 안정과 펑안을 만들어 내는 분들이 있는것도 있으나 대체로 각종 문제를 만드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후임자가 들어 와서 오랜 시간 교회가 분쟁에 휘말려서 내부적인 다툼에서 교단 법적으로 심지어 일반 법정으로 비화 되어 결국 분열이나 교단을 탈퇴하는 것을 봐 왔다.

  

왜 그럴까?

  

물론 이 모든 역사는 마귀들이 그리스도의 건전한 교회를 파괴하려는 음모이며 거기에 악하게 쓰임 받는 항존직 직분자들이 중심에 있다교회의 다툼에 항상 젊은 목사들이 부임하여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 왔다. 

 

일반 기업체나 공무원 세계는 입사한 순서나 지위의 위계가 확실하여 질서있게 움직인다. 그런데 목사와 장로들의 단체 모임은 노회는 이를 깡그리 무시하고 모든게 교회 사이즈로 결정된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창1장)  작금의 노회는 선배나 나이에 따른 연륜을 무시하고  목사들이 무질서한 태도는 세상 어느 집단에서도 없다. 

 

심지어 공사장에 노가다도 먼저 나온 분이 우선이고 공원 노숙자도 자리 먼저 편 사람이 우선이다.  그런데 왜 거룩한 목사들과 장로들의 모임인 노회는 성찬식을 거행하고 시작하는데도 무질서가 판치는지에 대해 노회안 사이즈 큰 교회 담임하는 젊은 목사들은 각성해야 한다. 

    

젊은 목사들의 시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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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목사들이나 교수들이 후임으로 노회 산하 중.대형교회에 부임하면 일단 겸손하게 목회하고 노회 활동해야 한다노회는 목사들의 소속된 단체에 정규 회원이며 장로는 교회에서 파송 받아야만 일시적인 노회원이 된다. 

 

모든 단체는 전입 선임이 있고 후임자가 있으며 학교의 선후배가 존재한다. 또한 목회자는 늦게 사명 받아 목사가 된 분들이 많기에 나이로는 늦깍이가 많다.

 

노회 구성원은 전입 우선과 신학교 선후배와 나이순이 존재한다또한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지방신학 출신 동문들과 장신신대원 출신들이 있다. 거기에 대형교회와 개척교회와 같은 그룹이 존재한다.

  

노회의 감투 싸움은 임원과 총회 총대이기에 이를 두고 점점 치열한 싸움이 벌어 지게 된다.

 

노회 임원이나 총회 총대는 어찌보면 정치라고 보는데 누구라도 일정 자격을 갖추고 절차에 맞게 노회원들의 합의적인 동의를 받으면 할 수 있다. 젊어 넘 일찍 노회장 하지 말라. 본인의  목회에 유익이 없다. 즉, 시건방만 늘어 난다. 

 

그런데 여기에 많은 이들이 합당하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하면 좋으련만 패거리 정치가 노회마다 판을 치기에 심지어는 일반 사회보다도 불법이 판치는 것이다노회안에 중대형교회 담임목사는 부교역자나 노회 파송 장로들이 많기에 유리하기에 신입 회원이라고 임원이나 총대로 선출될 가능이 높다.

  

그런데 중대형교회 목회자들끼리 단합 행위를 통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어 진출하므로 많은 약한 교회 목회자들은 불평이 많다그래도 드러내어 불평하자니 자립대상교회 생활비 지원에 불이익 당할까 항의도 못하고 속 앓이만 하고 박탈감만 가득해 진다.

 

 

노회는 서열이 파괴되고 무질서가 판치고 줄을 잘 서야 한자리 할 수 있기에 감히 평생 목묵히 목회하는 작은 교회나 그 줄에 서지 못한 목회자의 상실과 비애로 박탈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은퇴목회자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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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70이 되면 은퇴한다. 그렇다면 누구든지 언젠가는 은퇴하게 된다. 과거가 없는 오늘은 없기에 역사는 대단히 중요하다필자가 노회장이 되어서는 일년에 상하반기 두번에 걸쳐 은퇴했지만 전직 노회장이나 은퇴 목회자들을 별도 초청하여 노회 현황을 브리핑하고 자문을 받고 음식도 융숭하게 대접하고 거마비도 드렸다.

 

어떤 노회는 은퇴목회자를 희망에 따라 교회로 배정하여 가끔 초대하여 위로하고 순서도 맡긴다고 하는데 참으로 본받을만한 노회이다. 노회는 은퇴자들에게 매월 용도 드린다고 한다. 현재 은퇴자들이 연금이 없는 분들이 과반비 넘는다는 재단의 보고이다. 

 

오늘의 총회나 노회가 존재하는 것은 선배들의 피땀이 있었기에 단체가 존재한다. 그런의미에서 노회 원로들을 무시 말고 소외되지 않게 관리도 잘 할 필요가 있다.  

  

           은퇴 목회자들 왈

 

- 지놈들은 은퇴 안하나 두고 보자-

 

이쯤되면 뭔가 현역 노회원들이 잘못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교회 단체는 세상 직장과 단체와는 달라야 하는데 오히려 세상 보다 못하다는 말이 나오고 원로들의 원망이 된다면 되겠나?  참고로 필자는 내 평생 70이 넘도록 살면서 은퇴이후 현재가 가장 황금기라고 남들이나 가족들이나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말하기도 한다.

 

그 황금기라는 것은 다름이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는것을 말한다. 즉 아직 사명이 남아서 남이 뭐래도 한국교회를 위해 쓰임 받는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젊은 목사들이여

 

주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한두사람 모이는 곳에 그들 중에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교회는 건물이나 숫자나 재정 규모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는게 분명코 아니다.

 

마치 교회가 자신의 소유 기업인양 목회자들 세계에서 거들먹 거리고 으시대어 동료들에게 교만과 거만으로 비추어진다면 반드시 하나님은 그냥 보고만 계실 분이 아니란걸 알아야 한다.

 

목사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교회를 담임할때 주님의 위임해주신 양떼들을 성실이 돌보며 여유가 있으면 주님의 복으로 알고 가진 자로 약한 이들을 겸손과 성실로 주님을 대신하여 돌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욥기서에서 기록된 처럼 인간은 누구나 모태에서 벌거숭이로 한줌의 피덩이로 왔기에 처음부터 내것은 하나도 없으며 갈때도 그냥 민둥이로 한줌의 재로 간다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아야 한다.

  

, 얼마나 하나님이 주신 일정 한 삶을 나에게 주어진 뜻대로 살다가 그 분앞에 설것인데 그때 할말을 만들어야 한다성경은 그때는 내 입으로 그 분앞 심판대에서 내가 스스로 직고한다고 가르친다. 누가 감히 불꽃같은 그분의 눈을 속이랴 결코 하나님은 누구에게속거나 속이지도 못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 것이다.

 

목회자들이여 성도들 앞에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자신이 솔선수범을 보이기를 바란다. 자신 스스로도 남들도 알게 말이다.

 

젊은 목회자들이여 교회가 크다고 패거리 정치로 거득먹 거리거려 선배와 동료 목회자들에게 지탄 받지 않기를 바란다. 노회안 활동에서 남이 높여 주어도 스스로 낮추면 언제가 때가 오기 마련인 것이 만일의 볍칙이다.  굳이 하나님을 들먹거리지 말라. 그 분은 인간에게 만홀히 여김을 절대로 당하지 않으신다.

 

필자는 죄송하지만 세상 경험과 목회 경험과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수년째 교회나 총회나 노회에 여러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의 글이 보고나 듣기 거북하다면 한쪽 귀로 듣고 다른쪽 귀로 흘러 보내시거나 괜한 소리로 취급하시어 곧 바로 삭제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3.5.20.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한세연과 몌정연 대표회장

행정사 최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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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향 2023/05/27 [13:28]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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