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성교회(천안아산노회) 양측 합의로 총회재판국에 제소한 총회행정쟁송 취하장 제출하기로

천안아산노회 노회장 김지영 목사는 천안천성교회 문제로 5년간 노회가 골머리를 앓았으나 이번 합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3/07/04 [22:22]

천안천성교회(천안아산노회) 양측 합의로 총회재판국에 제소한 총회행정쟁송 취하장 제출하기로

천안아산노회 노회장 김지영 목사는 천안천성교회 문제로 5년간 노회가 골머리를 앓았으나 이번 합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3/07/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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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천성교회 대지 850평에 건평 2,800평과 임야 3,000평에 세워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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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천안아산노회 12회 봄노회 당시 노회장 박귀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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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아산노회 현 노회장 김지영 목사) 

 

천안천성교회(천안아산노회) 양측 합으로 총회재판국 행정쟁송 취하로 5년에 걸쳐 끌어온 교회 관련 분쟁이 실질적으로 종식된 것 같다. 

 

천안천성교회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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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천성교회 2003년과 2004년에 걸쳐 건축 완공) 

 

천안아산노회 천안천성교회는 1951년에 천안중앙교회에서 개척한 교회로 금년에 72년을 맞이했다. 1996년 김형제 목사가 이전에 여러차레 담임으로 부임하였으나 실제적으로 목사로는 첫 번째이다. 당시 교회 대지는 70평위에 35평의 건물이였으나 그 뒤에 대지 850평과 임야 3,000평과 건평 2,000평 규모의 교회로 확장했다. 2018년 교회분규 이전과 코로나 이전에 약 1,300여명 출석했다고 한다.

 

천안천성교회는 현재 교회당으로 이전하기전에는  천안 외곽 지역 과수원안에 약 20명이 출석하는 아주 작은 교회였다. 1996년 김형제 목사가 부임하여 교회가 부흥되어 현재 시청 근처로 이전하여 2003년에 교회당과 연이어 교육관 등을 건축했으며 한때는 등록교인 2,000명의 교회로 성장 시켰다.

 

김형제 위임목사와 당회측의 갈등

 

그런데, 2018년에 교회에서 목사와 당회 사이에 재정(공금횡령건) 갈등으로 문제가 되었고 장로들은 김형제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무혐의가 될 것 같고 김련제 목사의 사임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김형제 목사는 이로인해 건강상의 치명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하는 등의 고통으로 합의하여 2018년에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목회에 회의를 느끼며 상당한 고통을 받아 2019년에 스스로 교회를 사임하였다.

 

그 뒤에 정모 목사를 담임으로 모셨고 3년뒤에 정모 목사를 위임목사가 청빙 투표에서 부결되어 사임하게 되었다,

 

천안천성교회 담임으로 민재희 목사 청빙(충청노회)

민재희 목사 실언으로(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김형제 목사 노회에 진정서 제출

 

그래서, 천성교회는 그 뒤에 충청노회  S교회 민재희 목사를 청빙했고 2023년 천안아산노회 임원회에 담임목사 허락을 요청했으나 정치부에서 김형제 목사가 제출한 진정서건으로 부결되어  지금까지 8개월간 민재희 목사가 무임으로 담임목사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으로 성도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민재희 목사의 청빙을 청치부에서 부결시킨 이유는 민재희 목사가 전임지에서 고별 설교에서 천안천성교회 전임인 김형제 목사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대전방송의 내용을 설교중에 2분 정도 언급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그 내용은 김형제 목사에 대해 허위사실에의한 명예훼손적인 내용으로(대전방송에서 천안천성교회 전임 김형제 목사가 어마어마한 돈을 형령하고 교회를 떠나 등 언급) 천안천성교회 민재희 목사 담임목사 청빙에 제동을 거는 진정서를 노회에 제출한 것이다.

 

왜냐하면, 전임 목사인 김형제 목사는 교회 재정에 대해 횡령했다는 것에 대해 법적인 아무런 판단을 받지 않았다. 천안천성교회측도 이 문제에 전임 위임목사인 김형제 목사에 대해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장로들이 경찰서 김형제 목사를 고소한 것은 스스로 취하했는데 대전방송에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일부 교인들의 말을 듣고 일방적으로 허위 보도했다.

 

그 뒤에 천안천성교회 담임으로 부임할 예정인 민재희 목사가 고별설교시에 한 설교 동영상 2분짜리 유튜브는 스스로 내리고 김형제 목사에게 여러차레 사과했다.

 

전임 김형제 목사의 억울함과 고통

 

그러나 아직까지 대전방송에서 일부 성도들의 일방적으로 제보한 허위사실의 내용은 수차례 내릴 것을 요청했으나 방송국은 아직까지 내리지 않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김형제 목사에 대해 모든 오해가 풀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김형제 목사가 교회 재정을 횡령한 것으로 방송한 내용을 그대로 믿고 오해하고 있기에 지금도 김형제 목사는  억울해하며 괴로워하고  있다.

 

김형제 목사는 천안천성교회 부임하여 23년간 죽을 힘을 다해 목회했건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당회 장로들과 갈등을 겪고 성도들의 오해를 받은 것에 대해 상당한 회의를 느끼며 결국 본인은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괴로움을 겪었고 교회까지 명예롭지 못하게 되어 사임한 것이다.

 

김형제 목사 주위 분들은 아마 불신자 같았으면 자살 할지도 모를 정도로 김형제 목가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고 지금도 입을 모아 말한다. 

 

노회 정치부에서 진정서건으로 민재의 담임목사 청빙건 보류

 

노회 임원노회와 정치부는 지난 4월 노회 이전 부서회에서 위의 문제로 인해 천안천성교회 민재희 목사 담임목사건을 보류하여 당사자 합의로 진정서를 취하하고 권면하였다. 노회는 담임목사건에 대해 정기노회에 상정할 수 없었고 결국 이 문제로 총회에 행정쟁송까지 간 것이다.

 

천안천성교회 당회 노회장 상대로 총회에 행정쟁송 제기

화해조정의 결렬로 711일 판결 예정

 

천안천성교회 당회는정치부가 청빙 결의권이 없는 경유기관에 불구하다 하여  담임목사를 허락하지 않는 것에 대해 노회장(노회장 김지영 목사)을  피고소인으로 하여 총회에 행정쟁송을 제기했다.

 

이번 711일 총회재판국에서 판결하기전에 630일 마지막으로 총회화해조정위원회가 모였고 이날 천안아산노회장(김지영 목사)과 천안천성교회 당회대표로 차창호ᅟ장로가 참여했으나 조정이 쉽지않아 711일에 총회재판국에서 이 판결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총회재판국은 710일 이전에 합의서만 제출하면 재판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한다.

 

천안아산노회 천안천성교회 특별화해조정위원회 구성

위원장 박귀환 목사(직전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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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 

  

노회는 이 문제로 전노회장들을 위원을 하는 화해조정위원회를(위원장 박귀환 목사) 구성하여 그동안 몇차례 활동을 시도했다. 천안천성교회 당회측과 아직도 감정이 해소되지 않은 전임인 김형제 목사와 새로 부임 예정인 민재희 목사 청빙 관련 김형제 목사의 진정서 건이 해결되지 않은 것이 걸림돌이였다.

 

진정과  관련된 것은 김형제 목사에 대해 민재희 목사가 사실 확인없이 언급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건이다. 이에 대해 화해조정위원회는 양측을 화해시키기위해 그동안 몇번 모여 활동을 했으나 양측의 팽팽한 대립과 교회측이 노회장을 총회 재판국에 행정쟁송하므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따라 현재까지 답보상태였다.  

 

노회와 천안천성교회와 노회측과 김형제 목사와 아름다운 합의

  

2023711일 최종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앞두고 202373일과 4일에 걸쳐 양측에서(노회장과 김형제 목사와 천성교회측) 필자를 초청하여 해결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고 필자는 상당한 2일에 걸쳐 시간을 할애하여 양측과 접촉하여 피차 조금씩 양보하여 교회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피차 동의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되었다. 

 

천안아산노회 사무실에서 노회장 김지영 목사와 부노회장 김영일 목사와 천안천성교회 차창호 장로와 전임 김형제 목사와 화해조정위원장 박귀환 목사와 필자가 참여하여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모든 합의서를 작성하고 참여자들 모두는 서명했다.

 

합의서(장소, 천안아산노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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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7.4일 천안아산노회 사무실에서 관련 분들이 모여 충분히 대화하고 교회 살리는 중심으로 합의에 이루게되어 총회재판국 행정쟁송 취소와 노회에 올린 진정서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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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 합의에 참여한 분들)

천안천성교회측에서 노회장에 대해 총회재판국에 행정쟁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취하서와 합의서와 전정서 취하장을 작성하고 각자 서명했다.   

(참여자: 김지영 노회장, 김영일 부노회장, 전임 김형제 목사, 청빙 받은 민재희 목사, 천안천성교회 대표 차창호 장로,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필자의 견해

 

천안성교회측와 노회장과 전임 김형제 목사와 임시당회장 김영일 목사와 새롭게 청빙 받은 민재희 목사와의 얽히고 설킨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피차 양보하고 일단 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심정으로 대화를 했다.

 

일단 천안천성교회를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에는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이러한 원칙으로 대화하여 대승적인 차원에서 전임 김형제 목사가 자신을 비방한 것에 대해 관련자들이 사과와 노회화해조정위원회의 노력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피차간에 합의에 이르는 결단을 받아낸 것이다.

 

천안아산노회 천안천성교회 담임목사 청빙에 관한 건의 합의는 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진심이 피차간에 통했기에 합의했다고 본다. 앞으로 피차 이 합의를 성실하게 지키고 노회가 천안천성교회 담임목사로 민재희 목사를 허락하면 교회는 빠른 시간내에 담임목사 취임식을 통해 천안천성교회의 회복을 노회와 인근에 알려야 할 것으로 본다.

 

천안천성교회는 이제까지 한 5년간의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상처 받은 성도들을 잘 보듬어 주고 담임으로 부임하는 민재희 목사가 은혜스럽게 교회를 잘 이끌어서 성도들의 상처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되는 기쁜 소식을 노회와 지역사회에 알려지길 모두들 바라는 것이다. 

 

김형제 목사의 부탁과 천안천성교회 차장로님을 부둥켜 안고 기도

 

천안천성교회 전임 김형제 목사는 마지막으로 새롭게 담임이될 민재희 목사를 축복하고 앞으로 성실하게 잘 목회하여 1,000명 이상으로 교회로 성장시켜 주면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자신의 상처도 회복될 것이라고 부탁했다.

 

천안천성교회 차창호 장로는 모든 순서를 마치고 스스로 전임인 김형제 목사에 다가가서 껴안고 죄송하다도 인사하며 한참동안 부둥켜 안았고, 김형제 목사는 축복으로 기도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로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이였다.

 

오늘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천안천성교회와 전임 김형제 목사와 관련 분들 피차간에 상처가 속히 치료되고 천안천성교회가 건전하게 부흥되기를 바란다. 아마 오늘의 합의는 지금도 전국교회에서 교회 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모든 교회의 해결에 좋은 본이되면 한다.

 

이 모든 합의를 이루어 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천안아산노회 노회장과 화해조정위원들과 천성교회와 전임인 김형제 목사께 감사를 드립니다. 필자가 알기로 2023.7.4일 저녁 5시경에 열매맺는 교회에서 화해조정위원들이 모여 관련 분들을 불러 합의를 확인한 것으로 안다.

 

노회장 김지영  목사가 7.9일 주일  오후에  천안천성교회를 방문하여 당회원들과 최종 소통한다고 한다. 노회 임원회에는 민재희 목사를 지난번에 정치부에서 보류한 담임목사 청빙에 대해  정치부와 헙의하여 처리한다고 알고 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3.7.4.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한세연과 예정연 대표회장

행정사 최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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