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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신대학교 이사장 한홍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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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황해국 목사)  

 

서울장신(광명학원) 신설동 건물 매각에 쏠리는 눈 2탄

신설동 서울장신 건물 312억원에 매도

 

필자와 서울장신 관계

  

필자는 경북 포항 지방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사로 12년 근무하고, 교회에서 은혜를 받아 나름대로 사명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기위해 처와 아이들 3남을 데리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 왔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할때에 특수학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기에 1982년에 서울에 올라와서 곧 바로 사립특수학교 특수교사로 취직했다. 그리고 1983년에 신설동 서울장신(29기) 야간부를 편입하여 졸업했다.

 

서울에 올라온 동기는 통합교단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는 것인데 막상 특수교사로 자리 매김을 하고 학교가 미션 계통이라 학생들 앞에서 설교도 도맡아 놓고 했다. 그래서 꼭 목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겨 신학교를 졸업하고 광나루 장신대 목연과정에 동기들 보다 3년 늦게 들어 갔다.

 

필자는 학교 근무 퇴근이후 곧 바로 버스를 타고 신설동 소재 서울장로회신학교 야간과정을 다녔다. 당시 나는 솔직하게 말하면 퇴근후 허겁지겁 신학교로 달려와서 공부를 하는 둥 마는둥 하여 겨우 졸업장을 거머 쥐었다.

 

그러나 신설동 신학교는 나에게는 3년동안 신학을 공부한 학교로서 고마울 따름이다. 당시 교수들은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들이 주된 강사로 오셨기에 나외에 다른 늦깍이 신학생들은 학구열이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 된다.

 

나는 신설동 서울장로회신학교에서 편입해서 3년을 공부하여 졸업하고 곧 바로 광나루 목연과정을 가지 않다가 3년뒤에 가서 1년 공부하고 신대원 83기로 목연과정을 마쳤다.

 

그 뒤에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3학년에 편입하여 졸업하고 인하대학행정대학원 다니다가 서울신학대학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은  국가 공인 행정사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3월 전도사로 개척하여 그해 4월 노회에서 목사로 안수 받아 2020년 12월에 70세 정년으로 목사 30년 목회를(전도사 포함 37년) 마감했다. 

 

지금까지 장황하게 설명한 것은 필자가 서울에서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시에 야간에 서울장신을 다녔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서울장신 동문으로  관심 부족

 

물론 나는 서울장신을 졸업하고 개척교회로서 오직 교회만 돌보고 재정적으로 어렵기에 목구멍 포도청 걱정하기에 바빠 동문회 활동을 아예 하지 못했다.

 

서울장로회신학교는 어느날 정식 4년재 대학인 ‘서울장신대학’으로 인가 받았고 그 뒤에 목사를 길러내는 신학대학원까지 운영하는 대학으로 발전하여 학교가 잘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번에 서울장신대학교에 대해 1탄으로 기사를 썼더니 2탄은 언제 쓸거야고 독자들의 독촉이 여러명 있었다. 필자는 황해국 총장 면담도 신청해 놓은지라 천천히 기사를 쓸려고 했는데 몇달전에 내가 다니던 서울 숭인동에 소재한 광명학원 서울장신 건물이 매각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서울장신 동문으로 목회하는 분들도 많고 개중에는 장로로 평신도로 계시는 분들도 있다고 듣고 있고 모두들 서울장신 숭인동 건물 매각에 대해 궁금해 하기에 필자가 아는데로 기사화 해본다.

 

아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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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재지: 서울 종로구 숭인동 1370번지(종로구 난계로29길 10)

2. 면적 : 토지 1305.8제곱(약 395평)

3. 건물 : 지하 옥탑 포함 3,065.07 제곱(약 928평)

4. 매각일 : 2023년 4월 24일

5. 매각대금: 312억

6. 소유자(매수자): 주식회사 유원산업개발(경기도 김포 장기동 소재)

7. 수탁자: 수협은행(서울 신천동)

 

필자가 알기로는 2022년 11월 18일 (209회 이사회) 이전에 최기학 목사를 건물 매각 대리로 내 세워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고, 2023년 214회(5월 9일) 이사회에서 매각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때 보고한 것은 총금액 312억중에 잔금 280억 8천만과 지연이자로 입금된 금액이 119,244,000원이 입급 되었다고 한다.

 

종로구 숭인동 1370번지 건물 매각대금 312억원은 법인 광명학원으로 입금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관심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서울장신대학에는 두 개의 이사회가 존재한다고 듣고 있는데, 그 중에 학교 이사회와 동문 이사회가 존재한다고 듣고 있다. 그리고 동문 이사회는 지금까지 동문회 회장을 맡아 수고한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임은빈 목사가 이사장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 숭인동 1370번지 매각대금 312억은 학교 이사회가 아닌 동문 이사회에서 주도하여 매각대금으로 미래 청사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일부 들리는 말에 의하면 서울장신 아사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매년 5억씩 를 10년  50억을 지원하려는 것 같고, 숭인동 신학교를 계속하기위해 건물을 일부 매입하고 나머지는 빌딩을 구입하여 수익 사업을 통해 서울장신대학 학생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나번 제1탄에서 전총장 안주훈 총장이 새로운 이사로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 현 총장과 이사들이 불편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서울장신대학교는 동문들 다수가 관심을 갖는게 아니라 몇사람의 동문들이 서울장신대학을 좌우지 한다고 상당수 동문들은 불편해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젊은 목회자 후배들은 선배들이 지금까지 많은 수고롤 통해 지금까지 학교 운영을 잘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제는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줬으면 하는 여론의 바램이 있다고 필자에게 알려 왔다.

  

정리하면.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370번지 광명학원 서울장신 건물 매각대금 312억에 대한 관심과 안주훈 전총장이 다시금 이사로 진입하는 문제와 후배들도 학교 운영에 관심 갖도록 선배들이 길을 열어 주면 좋겠다는 여론이다.

 

필자도 서울장신 출신이라 이제 늦게나마 관심을 갖게되어 죄송하지만 언론인이기에 감시자적인 역할과 내가 졸업한 학교에 대해 애정으로 보도하니 관련 분들은 이해와 양해를 바랍니다.

  

혹여, 위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면 사실적인 근거 제시에 의해 언제든지 반론보도 및  수정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7.24.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한세연과 예정연 대표회장

행정사 최경구

서울장신 29기 졸업

부천노회 전노회장(공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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