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총회장소와 연동하여 아직도 불씨 살리려는 세습 논쟁 무엇이 진짜인가?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김하나 아들 부자가 의도적인 세습을 자행했을까?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명성교회 원로목사 부자가 의도적인 세습을 했을까?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주님의 뜻이라면 누가 막을까?
자신의 약속을 뒤집었다고 욕하면 받아 들여야, 사명은 본인만 알기에 주위 분들의 비방은 받아 들여야
지금도 사람들은 명성교회에 대해 많은 이들이 오해한다. 김삼환 원로목사님이 은퇴 5년전인가 자신은 세습하지 않겠다라고 한 것과 김하나 목사가 아마 새노래명성교회 담임일때인지 장신대에 가서 자신은 세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 때문에 지금까지 비방한다.
김하나 목사는 2017년 11월에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취임했습니다. 이때부터 세습 논쟁에 불이 붙었고 서울동남노회 비대위가 총회에 소송하여 2018년 8월에 총회재판국 판결에서 명성교회측 뜻대로 승소했다.
그런데. 명성이 승소하고 오히려 각종 사회 언론이나 교단내 반대 세력들이 벌떼처럼 나타나서 세습이라는 프레임으로 치열한 논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그 대표적인 부류의 사람들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김수원 목사외와 은퇴한 이수영 목사와 김동호 목사와 김지철 목사와 현직인 장신대 교수 출신 주승중 목사와 최삼경 목사 등이 불을 붙이고 전국에 확산시켰다.
거기에 뒤질세라 장신대 교수들이 학생들과 합세하여 성명서을 발표하고 일부 전국노회에서 반대 성명서가 발표되어 교닺 자체가 한동안 혼론그 자체였다.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뜻이 상충할 때 처녀 시집론은 아니다
필자는 지금도 김삼환 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당초부터 세습할 마음과 생각으로 치밀하게 준비하여 진행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자신들이 공개적으로 한 말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 유행한 언어가 처녀 시집론입니다. 즉, 김삼환 목사가 세습 안한다고 했지만 부득이한 일로 세습했다는 것이다. 김삼환 목사님은 총회장 하실때도 총회장 안하겠다라고 하였는데 느닺없이 나온 것이다. 이때 나온 말이 처녀 시집론이다. 처녀가 마땅한 총각이 없으니 시집 안간라고 말을 했는데 어느날 마음에 드는 총각이 나타나서 결혼하자니 시집가면서 하는 자기 합리화에서 나온 말이다. .
당초 총회장 할 마음이 없었고, 세습할 마음도 없었는데 주위에서 부추기니 할 수 없이 총회장에 나오고 세습했다라고 하니 이게 처녀 시집론입니다.
필자는 위에서 말하는 처녀 시집론은 교회 영적인 단체에서 전혀 맞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교회란 인간사와 다르게 하나님의 관계에서 신앙으로 움직인다. 즉, 내뜻과 하나님의 뜻이 상충할때는 언제든지 자신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수용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믿음의 그리스도인이다.
인간이 어제까지 무슨 말이아 행동을 했다손 치더라도 오늘 아침에 하나님의 진한 감동과 확실한 사인이 오면 자신의 뜻을 꺽고 그 부름에 따라야 한다. 물론 그렇게 자신의 말을 하루 아침에 단 시간에 바뀌면 주위 분들은 그가 말을 뒤집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할게 뻔하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사인이라고 확신하면 주의 분들의 그 어떤 욕이나 비방도 받아야 한다. 즉, 은혜와 은사는 받은 자만 알지 받지 않는 자가 어떻게 알겠나?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사명이 우선이다. 주위 분들은 전혀 몰라, 인간의 말은 헛되다.
아브람함이 하나님의 부름을받고 떠날때 본인만 알았지 부모나 다른 가족들은 전혀 몰랐을 것이다. 즉, 아브라함 혼자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단독 결정으로 떠난 것이고 이삭을 모리아 산에 바칠때도 부인도 모르고 이삭도 모르고 아브라함 본인 혼자만 알고 믿음으로 행한 일이다.
창세기에 노아와 출에굽기에 모세를 비롯하여 다윗이나 구약에 수많은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사명이 왔을떼 모두 본인만 알지 다른 이들은 몰랐다. 하나니므이 은혜외 은사는 받은 자만 알기에 남들은 당연히 모르고 비방하지만 그래도 본인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기쁘게 따르는게 믿음을 가진 신앙인이다.
신약에 열두제자나 바울 역시 마찬가이다. 바울은 어제까지 살기 등등하여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 다닌 사람 아닌가? 그런 그가 다멕섹 도상에서 갑자기 회심하여 예수님을 전파하러 다녔으나 당시 바울의 친구들이 뭐라 했겠나? 그래서 유대 동료들이 배신했다고 바울을 죽이기전에서 밥도 물도 마시지 않겠다는 한 것을 알고 바울은 광주리에 매달아서 성을 탈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바울이 받은 소명이나 사명에 대해 아무리 동료들에게 설명한들 동료 유대인들이 이해했을까? 그래서 동료들에게나 주위 분들에게 배신자의 낙인이 찍히어 핍박과 조롱과 모함을 받는 것은 나무나 당연한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는 받은 자만 압니다.
당시 베스도 총독도 바울더러 미쳤다라고 비난했는데 바울이 미친것인가? 베스도 총독이 예수그리스도께서 바울을 이방인의 전도자로 부름을 어찌 알겠는가? 그리고 바울이 베스도더러 더 이상 무슨 설명을 하랴!
필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나 김하나 목사가 진심으로 세습하지 않겠다라고 한 것은 정말 액면 그대로 지금도 믿고 싶다.
그러나, 명성교회 교인들이 당시 광성교회, 강북제일교회, 서울교회, 두래교회 등의 갈등과 분열을 보면서 자신들의 교회도 거의 100%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원로목사님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를 청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는 교인들의 전적인 자유 의사로 청빙했다면 하늘의 뜻으로 본다. 왜냐하면, 명성교회 교우들이 김하나 목사의 어릴때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 보았을 터인데도 아버지의 전임 후임자로 아들을 자신들의 교회 후임 목사로 청빙했다면 이런게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무엇일까? 요즘 교인들이 시킨다고 될까?
땅에서 메면, 땅에서 풀면 해석 믿음의 공동체 질서 중요하다
마 16: 19절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메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위 말씀중에 천국 열쇠 받은 이들이 교회이며 이들이 특정 사안에 대해 결정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허락하지 않으며 이들 교회가 결정하면 하늘에서 허락한다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즉, 필자는 천국 열쇠를 받은 자가 교회이며 그 교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결의하면 하늘의 뜻이고 결의에 반하면 그것도 하늘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위 성경구절에서 먼저 하늘에서 메면이라는 말과 하늘에서 풀면이라는 말을 먼저 하지 않음에 대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란다.
그러니까 명성교회 공동체에서 절대다수로 청빙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보아야 하며 평소 자신의 뜻과 반해도 자신에게도 그런 감동이 왔다면 과거 자신의 발언과 상관없이 그 뜻에 따라야 한다는 해석이다.
즉, 공동체에서 적극적인 청빙이 오고 자신에게도 과거와 다른 감동이 동일하게 온다면 그건 하나님의 뜻이기에 수용해야 한다.
물론 그걸 하나님의 뜻으로 어떻게 알겠는지에 대해 불신하여 묻는다면 설명할 길은 없다. 다만 공동에의 청빙과 자신에게 주어진 감동의 사인이 증거이다.
정치 28조 6항 특정인과 교회 겨냥이기에 실패
그리고, 정치 28조 6항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본적인 생각이 많기에 궁극적으로 복합적인 여러 증거들에 의해 하나님의 뜻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만약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걸 막는 분들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언행으로 하나님께서는 교회공동체의 혼란을 준 책임을 물을 것이다.
필자는 김삼환 원로목사나 김하나 아들 목사가 명성공동체가 청빙으로 위임목사 취임하기전 과거에 분명히 세습하지 않겠다는 말을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들의 말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라고도 믿는다
그러나, 명성교회 공동체가 주위 여러 교회들을 봤을 때 사단의 시험으로 교회공동체가 갈등과 분열로인해 나누어지고 교단을 탈퇴하여 분명히 교회와 사회에 덕을 주지 못하고 전도문이 막힌 것을 봤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빙했다면 이건 하나님의 뜻으로 보아야 하기에 세습이라는 표현은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이다.
세습 프레임으로 막아 보려 했으나 주님의 뜻과 달라
세습이란 북한식으로 아버지가 자녀에게 공동체의 동의 없이 강압적으로 결의하여 물려 주는 것이 세습이다. 그러나 명성교회는 이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고 전적으로 명성교회 공동체 절대다수의 찬성을 얻었기에 분명 하나님의 뜻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교단 정치 28조 6항에 대해 그동안 재판과 해석 차이로인해 양진영이 한동안 첨예하게 갈라져 싸우는 모습은 분명 문제가 있고, 그 법은 진리나 이단 문제가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기에 이제는 사문화된 것이나 다름이 없고 이 법으로 인해 교단 탈퇴했다면 다시 교단내로 진입하게 해야 한다.
누가 그러더군요 죽은 법도 법이니 지켜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특정 교회를 겨냥하거나 특정인을 겨냥하여 만든 법이라면 당연히 철페되어야 하기에 제104회 총회에서 교회를 살리기위해 새롭게 결의한 것이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후임으로 김하나 목사가 결정되어 지금 위임목사로 시무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인진데 거기에 반하는 언행을 계속한다면 교회의 주인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책망과 벌을 내시실 것이 분명하다.
필자의 주장에 대해 괘변이라고 할지 몰라도 나도 교사 20년과 목회 37년을 경험한 이로 도합 57년 가르치는 일을 했기에 기본은 알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그리고, 내 주위 분들이 알지만 내 평생 어릴때부터 어느 누구에게 아부하지 못하는 성격임을 친구들은 잘 안다. 여러분들이 믿거나 말거나이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시무는 어느 누구 인위적인 힘으로 된 것이 아닌 분명 하나님의 뜻이기에 이제부터는 태클 걸지 말고 교회가 잘 되게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리하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여호수아나 사사들이나 다윗이나 12제자나 바울 같은 사명자들은 분명 하나님이 부르심에 응답한 것이며 주위 가족을 비롯한 어느 분들도 몰랐고 심지어 자신들도 부름 받기 직전까지도 몰랐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하나님께 갑자기 부름 받아 순종했을 때 가까운 주위 분들이 뭐라 했을까?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은 부름받고 보내음을 받은 자만 알기에 남의 비방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필자도 갑자기 교사에서 사임하여 목사가 된다니 가족들이나 주위 모두가 반대했다. 그러나 필자외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부름을 모르고 필자의 결단에 가족들은 나의 결단을 믿고 따라 주어서 평생을 목사 사명을 달려 왔다.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은 받은 자만 알기에 그 누가 뭐래도 상관하지 말고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외로워도 반드시 가야 한다. 가나안 진군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들여 놓을 때 물이 갈라진 사실을 알아야 한다.
2023.8.18.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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