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원수는 없고 사안에 따라 나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목사님들 대다수 마음 좁아~~인간의 생각은 완벽하지 않고 헛되기에 언제든지 수정해야 한다.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세상에 원수는 없고 사안에 따라 나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명성교회와 친명과 반명들 모두 달라져야, 목사님들 마음 좁은 분들 많아--
반명성 인사들 그동안 많이 만나
편의상 용어 선택
친명성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후임 결정을 지지하는 분들을 지칭하고, 반명성은 명성교회 후임으로 김하나 목사 결정을 세습이라는 프레임으로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 편의상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임을 양해 바랍니다.
당시 반명성 주도한 분들
내가 만난 반명성 주도적인 사람들은 김운용, 주승증, 양인석, 이상학, 홍인식, 이근복, 이승렬, 임광빈 목사 등은 특정 사안에 따라 나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그외에도 박은호,황영태, 김주영, 박상기, 오총균, 서울노회, 서울강남노회 일부 등 많고 은퇴한 정택택,이수영,김지철 ,김동호,유경재 등도 있다. 교수로는 대표적으로 임성빈과 김운용, 임희국,박보경과 장신대 대대수 교수들과 학생들이였다.
그러기에 그들을 원수로 생각할게 아니라 나와 다름의 사람으로 보고 인정하고 꾸준히 대화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며 통합교단 총회소속 목사들로 마음을 넓힐 필요가 있다. 그리스인들이 사랑과 용서를 외치나 실상은 현실 적용에서 마음들이 좁은 것을 많이 본다.
이제 모두는 마음을 넓게 품어야 한다.(고후 6:13)
고후 6: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주님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타인을 향해 마음을 너그렇게 품으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
그러나 이제는 명성교회가 교단총회나 일반 법원에서 모두 인정했기에 누가 뭐래도 더 이상 명성교회 후임자 결정에 대해 시비를 걸어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성교회나 그 교회를 지지하는 분들도 과거에 반대편에 선 분들에 대해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목사이다.
필자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2018년 8월부터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도 명성교회를 사랑하여 수많은 글로 옹호하고 단체를 만들어서 집회로 지지한 목사 중에 어찌보면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나를 친명성의 괴수라고 할만 하다.
서울 어느 교회 반명성 중에 앞장선 목사님이 만나자고 요청이 와서 언젠가 만났더니 그가 하는말이- 자신들의 반명성 활동하는 그룹에서 말하기를 우리가 최경구 목사 때문에 졌다-라고 스스로들이 말했다고 하는 소리를 직접 들었다.
아마 저의 많은 글들이 103회 총회이후 본교단 총대들의 마음에 와 닿고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었기에 104회 총회에서 수습결의 하는 과정에 일정 영향을 주었다는 말을 들었다.
104회 총회 둘째날 오전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님이 총회앞에서 유감의 발언이 명성교회 수습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은 누구든지 부인할 수는 없다.
김운용 총장, 주승중 목사, 이상학 목사도 만나
(이상학,주승중 목사,김운용 총장)
그래서 필자는 친명성 그룹이 아주 싫어하는 장신대 김운용 목사에 대해 총장으로 낙점되게 총회를 한달 앞두고 도와 주었고,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가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을때에도 몇 번 글을 써서 도와 주었다.
물론 박귀환 목사나 장신대 김운용 총장이나 이상학 목사 등은 나와는 개별적인 감정은 없으나 명성교회의 입장을 옹호하고 앞장서서 지지하는 목사로서는 당시 그들이 교회를 파괴하는 분들로 생각하여 감정이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는 원칙적으로 104회 총회에서 수습결의하여 시행했고 김하나 목사가 위임목사로 복귀했기에 더 이상 반대편에서 계속 떠들어도 소용이 없다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제는 친명 반명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에서 도움을 준 것이나 명성교회 일부 관계자들도 나의 이런 취지를 모르고 나를 비방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친명성으로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도 나에게 등을 돌리고 심지어는 배신자라고 한동안 떠드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은 모두 아실 것이라는 신앙으로 오늘 이 시간까지 지탱해 온 것이다. 지금도 반명성 분들에게 명성교회나 친명성측 분들이 좀 더 포용력을 갖어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나의 생각으로 필자는 지금 친명성이든 반명성이든 누구든지 만남을 요청하면 못 만날 이유가 없기에 모두들 만난 것이다.
양인석, 홍인식, 이근복 ,이승렬, 임광빈, 목사도 만나
(양인석,홍인식,이근복.이승렬,이광빈 목사)
이들외에도 반명성 골통으로 소문난 전주 양인석 목사나 전 순천중앙교회 담임이였던 홍인식 목사나 종로 5가 반명성 그룹의 주도자인 이근복, 이승렬, 임광빈 목사 등도 모두 필자가 찾아 가서 만나 대화했다.
세상에 처음부터 나와 원수는 없다. 그러나 특정 사안에 따라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기에 나와 생각이 다를 뿐이다. 그렇다고 그들과 단절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이 평소 나의 철학이고 신앙이다.
최삼경 목사 남양주 교회에서 3번에 3시간씩 만나 대화 당시 목회는 잘하고 있는 듯
(최삼경 목사)
최삼경 목사는 만남의 약속에 따라 2019-2020년경에 3번에 걸쳐 만났고 한번 만나면 무려 3시간에 동안 대화했다. 그리고 나와는 카톡과 문자로 무수한 말들을 나눴다.
물론 최삼경 목사는 고집스럽고 자신의 의를 기준으로 남을 비판하고 대화 중에 자신의 의를 많이 드러 낸다. 아마 내가 3번에 걸쳐 만나서 많은 대화와 SNS로 주고 받았기에 최목사를 좀 안다라고 할수 있다.
나는 최삼경 목사를 만날 때 처음부터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 다르게 말을 놓았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종파는 달라도 같은 최씨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아무리 이야기해도 자기 생각이나 내 생각은 다르지 않았으나 3번 만나 자기 나름대로 총회를 위한다고 열심을 내어 자기가 명성교회에 대해 세습이라고 주장하는 책 2권도 받았다.
최삼경 목사와 3번 대화 및 SNS 대화를 통해 나름대로 최목사를 말한다면 카톡이나 문자 내용이 상당히 거친 표현을 많이 쓰는 편이라서 내가 공동으로 대화록을 책을 출간하자고 제안했으나 그의 말이 거칠어서 그런지 승낙을 받지 못해서 아직도 보관만 하고 있다.
최삼경 목사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고 교회 부지 3,000평에 교회와 유치원과 요양병원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성공한 목회라고 보며 자신의 교인들에게는 인정 받고 있는 듯 했다.
그는 다년간 한국교회 이단 척결에 대한 사역을 동시에 했기에 관련 교회들이 떼를 지어 교회로 찾아 와서 시위하고 많은 소송을 당했기에 많은 고통도 받은 것은 사실이기에 일정 부분 한국교회 이단 척결에 공은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박귀환 목사 명성교회 재판에 불이익 줬으나 지금은 달라
(생명생동천교회 박귀환 목사)
박귀한 목사는 법학자로서의 당시 총회재판국국원으로서의 소신이였으나, 이제는 104회기 총회가 수습으로 결의했기에 신법우선주의로 모두 총회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목사는 건대 법대 졸업, 부인 김혜린 원장은 이대 법대 출신)
지난 6월 29일 광주에 다녀 오다가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가 한번 만나기를 원해 아산에 있는 박귀환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처음으로 만났고 그 이후 천안아산노회 천안천성교회건으로 해결을 위한 자리에서 한번 더 만날 기회가 있었다.
박귀환 목사에 대한 이름은 2019년 제104회 총회재판국원으로 명성교회에 관한 재심 재판에서 패소하는데 한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필자에게는 악명 높은 목사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만나서 대화해보니 나름대로 부부가 법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의 소신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총회가 결의했기에 그도 법이기에 모두들 다른 말하지 말고 104회 총회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리하면,
우리 모두는 예수그리스도 만남 이전에 죽어 영원한 불못인 지옥에 갈 죄인이며, 일만달란트 빚진 자로서의 은혜로 탕감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나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자를 감옥에 가두어 탕감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자와 같이 한다면 천지만물의 주인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뭐라 하실까?
이제 그동안 많은 고통을 받은 명성교회는 모두가 은혜로 해결 되었기에 지금까지 그 교회의 입장을 반대한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그들의 당시 태도에 대해 괴씸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주장하는 바가 있을터이기에 주님께 온전히 맡기면 합니다.
그리고 명성교회에 대해 우호적인 사람들은 이제와서 명성교회를 위한답시고 다시금 상대방들의 감정을 부추기는 언행을 삼가해야 한다. 물론 순수하게 만남의 교제야 좋은 일이다.
필자는 지금도 명성교회에 대해 내부나 외부에서 어떤 혼란을 초래하는 언행을 한다면 과감히 글이나 언행으로 보여 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수년동안 공교회 입장에서 명성교회가 잘 되기를 바랐고 헌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누가 뭐래도 공교회와 교회론 입장에서 나름대로 하나님이 은사 주시는대로 나름의 통합교단과 한국교회를 올바르게 세운다는 사명에서 명성교회 안팎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들리면 바로 개입할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이며 교회 지도자로서 사랑과 용서로 그 어떤 잘못된 과거라고 은혜를 베풀고 앞으로 교단총회와 교회를 위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한번 자신이 반대한 특정 사안에 대해 영원히 반대하면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에 언제나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경말씀의 진리는 언제나 틀리지 않지만 인간의 생각은 헛되기에 언제나 수정해야 한다는 평소 철학과 신앙이다.
(장신대 김운용 총장)
필자는 수년전에 김운용 장신대 교수 목사가 총장으로 승인 얻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당시 많은 욕을 얻어 먹어 가면서 내 돈을 들여 정성 다해 글을 쓰고 기사를 작성하여 뉴스로 전국 총대들을 설득 시켰다.
그로인해 친명성 일부들로 부터 배신자라는 말을 들었고, 명성교회 일부 장로들과 관련자들에게도 많은 욕을 먹었다. 필자의 생각은 임성빈 총장이 재선에서 한번 낙마 시켰으면 된 것이라고 생각하여 두 번 낙마시키면 그 모든 덤텅이는 명성교회가 본의 아니게 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필자의 단독 결정으로 글을 써서 도와 준 것이다. .
그리고 본교단 총회와 장신대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움을 준 것이고 결과는 300:900 정도 많은 표차로 총회에서 승인해 준 것이다. 물론 필자가 도움을 준 영향도 있었지만 당시 분위기도 한몫 한 것이 총회에서 총장 승인에 크게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필자의 김운용 목사 옹호 적인 글을 올려 퍼트렸더니 호남 목사들 일부측은 내가 돌변한 것에 - 천지개벽이 일어났다-라고 나에게 직접 말한 이들도 여럿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교수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기에게 도움을 주어 많은 욕도 먹은 사람에 대해 최소한의 은혜의 도리와 의리를 지키지 못하는 총장이라면 그가 학생들 앞에서 무엇을 말하고 가르치든지 신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랴!
다음엔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를 소개할 예정
다음에는 천안아산노회 생명생동천교회 박귀환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를 요청에 의해 방문하여 대화하고 살펴본 소감을 곧 소개 형식으로 다루고자 한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누구든지 필자에게 합당한 도움을 요청하고 총회나 교회를 위한다는 필자의 나름의 확신이 서면 언제든지 만나 대화에 응할 생각이고 힘이 닳는데로 돕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8.20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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