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중앙교회(대전서노회) 분쟁은 현재 어디쯤 가고 있는가? 10탄양측이 팽팽히 대립되기에 결과적으로 갈라서야 하는데 어느측이든 나가면 교회 남는측은 분립이든 개척이든 최대한 예우를 해야 한다.그래야 마지막에 정리가 덕스럽고 주님이나 노회나 인근 주위 분들에게 그마나 보기에 습니다.
(서대전중앙교회 전경)
(담임 김상혁 위임목사) * 현재 당회장권이 수습전권위로 정지되었으나 설교는 목사 소관이기에 할 수 있다.
서대전중앙교회(대전서노회) 분쟁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 10탄 필자는 양측 요청에 의해 22일 대전에서 입장을 들었다.
필자는 그동안 약 10편에 가까운 서대전중앙교회에 대한 기사를 써서 뉴스로 보도하였다.
서대전중앙교회는 담임목사(김상혁 위임목사)와 반대측 교인들의 반목과 갈등이 2년에 가까워 온다. 이제는 담임인 김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들과 사임을 주장하는 반대측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상이다. 일명 정상화측은 목사에 대해 설교 때 한 말에 대해 신성모독 죄목과 교회 공금에 대해 배임과 횡령으로 노회에 고소하고 검찰에도 고소했다고 한다.
노회는 김목사에 대해 현재 재판이(대전서노회 재판국장 심상효 목사) 진행중이라고 한다.
양측은 주일예배 3부 예배를 분리해서 드린다고 한다. 목사측은 본당에서 김상혁 목사가 설교하고, 일명 정상화측은 갈멜예배당에서 현재 수습전권위원회로부터 대리당회장으로 선임된 80세가 넘은 은퇴하신 김상인 목사(가장제일교회 원로)가 설교한다고 들었다.
이번에는 담임목사를 옹호하는 교인들의 요청에 의해 22일에 대전에 내려갔다. 대전 중구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점에서 오전에는 목사측 교인들 4명과 대화를 나누었고. 오후에는 일명 정상화측 장로와 교인 2명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었다.
그런데 필자가 양측의 주장을 들어보니 입장 차이가 워낙에 크고 양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교인들의 숫자도 거의 비숫하여 쉽게 해결되기 힘들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1. 우선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면
1) 일명 교회회복기도모임(목사측 교인들)
목사측 성도들은 정상화측이 목사가 설교 때 했던 말을 문제 삼아 이단성이 있고 신성모독을 했다고 주장하고, 교회 헌금을 유용했다며 배임과 횡령으로 목사님을 노회에 고소하고, 노회의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검찰에 횡령죄로 고소를 했는데 정상화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재 노회 수습전권위원회의 편파성과 대리당회장으로 파송받은 원로목사에 대해서도 월권을 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노회 재판국에 대해서도 원고측이 심모 목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을 재판국이 수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대리당회장 목사에 대해서는 대리당회장으로서 당회가 허락하지 않은 예배를 임의로 드리고 있는 정상화측의 예배에 설교를 하는 것과 공동의회를 소집하여 어떤 사안에 대해 교인들의 찬반 의사를 물으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리당회장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측을 다독이고 일정 기간 행정적인 관리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셔야 하나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화해와 수습을 위해 파견된 수습전권위원회가 양측의 입장을 공정하게 듣고 화해를 시키려고 하기보다는 정상화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양측 지지자들의 세를 확인해서 예배 인원이 많은 쪽이 본당을 사용하게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오히려 양측의 분열을 조장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목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중 집단으로 퇴장을 해서 예배를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타교단 소속의 목사를 데리고 와서 예배를 따로 드리는 잘못된 행위를 오히려 정당화해 주고 있다고 수습전권위원회를 비판했다.
그리고 김상혁 목사는 사임을 해야 할 만큼 큰 죄과가 없는데 하나님 말씀이 우선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이 우선시되어 목사를 사임하게 한다거나 분립 개척하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며 필자에게 끝까지 교회와 목사님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자신들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노회임원들과 수습전권위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노라고 하면서 필자에게 보여 주었다. 이들은 수습전권위원회에 교회내 다양한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각기관 대표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내용증명을 통해 요구했다고 한다.
이들은 정상화측의 장로들과 교인들이 정상적인 예배를 방해하고 마땅히 직분자의 의무인 헌금도 하지 않고 교인들에게 계속해서 목사에 대한 사실을 호도하여 교회에 분열과 갈등을 계속해서 가져온다고 토로했다.
김상혁 목사 사임하면 절대로 안돼
끝으로 김목사가 부족한 부분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 서대전중앙교회에 세우신 위임목사이기에 사람들의 생각으로 사임하거나 분립 개척을 하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주장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지금 서대전중앙교회에 분립 개척이라는 사명을 주셔서 교회가 분립을 해야한다면 먼저 서로 화해를 하고 교회에게 주어진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지 기도하면서 충분히 준비한 후 분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사를 내보내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떠밀 듯이 분립을 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 구원받은 백성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2) 일명 정상화측 주장(김목사 반대측)
(대리당회장 김상인 목사. 가장제일교회 원로목사) * 대리당회장은 선한 관리자 역할만 해야 한다.
9.22일 총회를 마치고 다음날 대전 내려가서 오전에는 서대전중앙교회 목사측 옹호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했고 오후에 정상화측 은퇴하신 이장로와 교우2사람을 같이 만났다.
목사측 사람들은 지난번에 만났으나 정상화측 사람들은 오늘 처음으로 만났다. 그동안 필자가 처음에 몇 번 자신들의 입장을 기사화한 일이 있다. 그때는 필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예장통합뉴스-에 올린 기사에 170개 정도의 댓들로 호응이 좋았다. 그리고 필자의 신문 기사를 통해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소리의 장판을 깔아 주었다. 물론 분쟁 초기에는 목사측 사람들도 필자를 만나지 않았다.
서대전중앙교회의 분열과 갈등이 한창일 때 목사측 사람들의 요청으로 만났다. 그리고 대화를 하고난 뒤에 사무실로 올라가서 몇편의 기사를 썼는데 이번에는 목사측으로 여론이 돌아서서 화해조정위원들로 호응을 얻었고 반대로 장상화측은 조정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화해조정위원회가 물러나고 노회가 결의한 법대로 수습전권우회가 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듣건데 수습전권위원회는 가칭 정상화측을 이해하는 분위기로 전환되었다고 말들 한다.
이들이 크게 문제를 삼는 것은 과거 김목사의 설교를 문제 삼아 현재 노회에 고소한 것이고 검찰에도 공금에 대한 횡령과 사자명예훼손과 모욕으로 고소했는데 검찰은 대전서부경찰서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현재 정상화측이 노회에 고소한건은 김목사를 기소하여 재판이 진행중이며 다음주 27일(수) 2차 심리를 한다고 말했으며 당시 김목사를 노회에 고소할 때 사임에 동의한 487명의 서명을 첨부하여 제출했다고 한다.
이들은 노회재판이 공정하지 않다고 필자에게 말하면서 재판 방청을 취재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는 노회 재판국장이(재판국장 심상효 목사) 허락해야 할 사안으로 재판국장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번 노회화해조정위원들이 2개월 활동한 결과에 대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화해조정위원회가 자신들 정상화측 보다 목사측의 말을 듣고 치우쳐서 결론을 냈기에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현재 수습전권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는 불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나 노회재판국(국장 심상효 목사)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내는데 필자더러 취재 좀 하시면 좋갰다고 했으나 재판국장이 허락하지 않아 취재는 어렵게 됐다.
이들은 특히 과거 김목사의 설교를 문제 삼았는데 예수님에 대해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예수님 술 잘 드시고 욕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고상하지도 않고 욕도 찰지게 잘 하시는 분으로 모욕하는 설교는 신성모독이요 모욕이요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해서 현재 노회에 고발했고 지금 노회 재판국에서 다루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교회에서 지출한 김목사의 심방비 포함 목회 활동비에 1억2천500만원에 대한 영수증이 없다고 공금횡령으로 노회와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했다.
정상화측은 김목사에 대해 여러 가지로 불신하여 속히 교회에서 예우해 줄 때 떠나든지 아니면 교화를 개척해서 나가면 좋겠다는 견해를 필자에 표현했다.
그리고 정상화측의 사람들은 원로장로나 어르신들이 많은데 막말로 함부로 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은 갈멜 예배당에서 많은 수가 모여 예배를 따로 드린다고 하면서 예배 동영상을 보여주고 필자에게 보내 왔다. 그리고 이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과 공감하는 교우들이 많음에 대해 사진도 보내 왔다.
자신들은 절대로 교회를 나가지 않을 것이며 김목사가 속히 교회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2. 필자의 판단
필자는 단순한 기독언론사 기자가 아니라 교사 20년과 목회활동 37년을 사역했으며 노회장을 역임하고 공로목사와 교회 원로목사이다. 그리고 국가가 인정하는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도같이 일종의 법률직종인 행정사로서 세무서에 신고하여 허가를 얻어 정식 사업장을 운영한다.
그리고 인터넷 신문-예장통합뉴스(pckci.com)-라는 신문사를 운ㅇ여하는 대표로서 통합교단 총회와 소속 교회 등에 관련 소식을 취재하거나 정보를 취합하여 직접 기사를 작성하여 뉴스로 보도하고 전국교회에 알린다. 가끔 정치적인 글도 써서 보도하는데 2022-2023년 현재까지 정치적인 글은 무려 33편 정도의 기사를 직접 써서 보도하고 알렸다.
그래서 교단 소식이나 지역 교회에 분쟁 문제가 있어 필자를 초대하여 대화하면 그래도 공정하게 기사를 쓰고자 노력하기에 많은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공감해 준다.
서대전중앙교회는 지금까지 약 10편 이상의 글을 기사화 하여 뉴스로 보도했다. 이번에는 특히 양측을 직접 따로 만나 같은 장소에서 대화하고 필자가 쓴 기사를 양측에 보내 주어 약간 수정을 받았다.
필자의 판단을 정리해 본다.
교단 소속 교회 분쟁을 취재하여 공정하게 기사를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편에서 필자의 의견을 듣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항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사측이나 정상화측과 대화를 나누는 원칙은 일단 상대방들의 주장을 듣고 그동안 목회와 행정과 교회을 담임한 원로로서 제가 아는대로 법적이나 행정이나 목회적으로 크게 잘못된 것은 그 자리에서 말해 준다.
일단 양측은 감정의 골이 깊어서 한 교회에서 그동안에 쌓인 감정을 온전히 없애고 하나로 같은 교회안에서 같이 신앙생활하기는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 지금 한지붕 아래 두 개로 본당과 갈멜 예배당에서 나누어 예배 드리는 아픔이 있다.
양측이 서로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세가 많다고 주장하나 정확하게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나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서로들의 입장을 지지 공감하는 교인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목사측이나 정상화측 모두는 서로들이 교회를 나가지 못한다고 하고 상방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임목사가 크게 잘못도 없는데 싫으면 그 사람들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나 현실적으로는 서로의 세가 나름대로 많기에 어렵다.
그렇다면 어느 한쪽이 나가 개척이든 분립이든 해야 한다면 최대한 예우를 해서 일단 화합한 가운데 분립 개척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먼저 화합해서 분립이든 개척든 하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대안없이 먼저 화합은 합당한 합의 대안을 서로 동의하면 그때 최대한 화합하여 갈라서는 것이 서로나 남들이 보기에도 좋다.
그럼 누가 나가느냐?
필자의 생각은 분립이든 개척이든 누가 특정 방법으로 반드시 나갈 것이기에 서로들 싸우거나 비방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로 기다리면 가까운 시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법적인 재판을 노회나 검찰에 의뢰했으나 기도하면 기다리면 된다. 앞으로 서로들 합당한 예우를 통해 화합 분립이든 개척이든 역사가 일어나면 법적인 문제는 서로들 취하해야 한다.
현재 수습전권위원회에서 파송 받은 대리당회장이 분쟁 당사자들의 어느 한편에서 설교하는 것은 공정성을 의심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목사는 당회권이 정지되나 설교권은 목사 소관이다.
즉, 시무목사 정지가 아니면 설교는 당회장권 정지되어도 목사가 한다. 아니면 목사의 허락을 받은 분이 할 수 있다.
수습전권위에서 파송 받은 대리당회장은 설교나 회의를 중대한 결정을 하지 못한다. 대리당회장은 본당회장을 대리하는 분으로 중립적인 자세로 선한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한다.
노회수습전권위원회도 양쪽에 공정성을 유지하고 양쪽의 화해로 권하고 수습라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역할이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에 활동하여 목사에게 크게 문제가 된다면 결과를 수습전권위원회에서 소장을 써서 노회에 제출하고 종료하면 된다.
수습전권위원회가 분쟁 교회에 무슨 큰 결정권은 행사하지 못한다.
그리고 노회나 검찰에 고발했기에 잘 준비하여 대항하고 결과를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결과 만족하지 못하면 상부 기관에 다시금 올려 판단을 받으면 된다.
재판에서 원고측은 기소위가 대변하기에 변호인을 선임할 수 없으나 피고측은 방어 차원에서 본 교단 세례교인으로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다.
지금와서 서로들의 감정을 건드리고 심한 말이나 행동으로 싸우는 모습은 주님이나 노회나 교회 인근 주위 분들과 교우들 보기에도 덕이 없다. 양측은 서로들이 지금까지 교회를 위한다고 분쟁하였는데 이제는 서로들 더 이상 싸우지 않는 것이 피차에 덕이고 더 이상 다투면 감정만 상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든지 당사자 본인들이나 동조자들이 절대로 교회를 분립 개척이라는 명분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생각은 내려 놓고 교회의 화합을 우선하여 기도하면 반드시 멀지않아 하나님은 응답을 주실 것을 확신한다.
분명한 사실은 교회를 세운 노회의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상부기관에 호소하는 방법이 있기에 양측이 다투지 말고 절차에 따르고 결과에 순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교회가 분쟁하면 기도와 믿음과 감정을 내 세우지 말고 이성적으로 잘 분별하여 판단해야 한다.
지금은 양측이 다투지만 지금까지 한 교회안에서 형제요, 자매로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하면서 불렀고 다시금 원든 원치않든 대전이란 지역에서 계속 보고 살 것이기에 피차 막말하지 말고 사랑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실 것이다.
지금 양측이 주장하는 교인들의 지지 숫자나 예배 사진 같은 것은 양측 일방적인 주장이고 필자가 직접 본 것이 아니기에 올리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9.24일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행정사 최경구 한세연과 예정연 대표회장 부천노회 공로,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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