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제73회 노회장에 임현철 장로(소망교회 )가 선출되었다.

목사부노회장에 조병호 목사(총회서기) 장로부노회장에 강일석 장로를 선출되었으며 서기는 오경환 목사가 (전노회장)이 선출되었다.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3/10/10 [02:14]

서울강남노회 제73회 노회장에 임현철 장로(소망교회 )가 선출되었다.

목사부노회장에 조병호 목사(총회서기) 장로부노회장에 강일석 장로를 선출되었으며 서기는 오경환 목사가 (전노회장)이 선출되었다.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3/10/1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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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회 서울강남노회, 장소: 소망교회)

          * 담임 김경진 위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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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노회 제73회 정기노회가 소망교회(김경진 위임목사)에서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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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정현재 부노장) 

 * 현 목사부노회장인 정현재 목사는 노회장으로 승계 받지 않겠다고 처음부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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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남노회 전경) 

 

제1부 예배는  사회 서기 조용선 목사,  기도는 한정 장로부노회장  설교는 정현재 부노회장이 고전 9:26-27절로 -그러므로 나는-이라는 제목으로 조금은 무겁게 설교 했으며 축도는 소망교회  담임인 김경진 목사가 했다.

  

이어 제2부 회원을 점명하니 목사 회원과 장로 회원 각각 과반을 넘겨 성수가 되어 정현재 노회장 권한대향이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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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선거전에 노회원들의 발언으로 약 90분  정도 토론했다.

 

정현재 현 부노회장이 노회장 승계를 선거 직전 포기하므로 정현재 목사에게 많은 노회원들이 승계 받을 것을 요구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이에 약 1시간 30분 정도 오랜 시간에 걸쳐  갑론을박 끝에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에 소망교회 임현철 장로와 같은 교회 박도연 장로가 동시에 추천 받아 투표했으나 40여표 차이로 임현철 장로가 박도연 장로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서울강남노회에서 오랜 전통을 깨트리고 장로 첫 장로 노회장을 배출했다.   

 

이제 신임 노회장인 임현철 장로가 자기를 반대한 노회원들을 잘 설득시켜 서울강남노회를 화평하게 이끄는 리더십이 기대된다. 그리고 처음 장로노회장으로서의 기대에 대한 새로운 노회장으로 리더십에 대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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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3회 서울강남노회 신임 노회장 임현철 장로)

 

이번 서울강남노회의 쟁점은 현 목사부노회장인 정현재 목사가 관례대로 노회장에 승계할 것인지와 아니면 처음으로 장로를 노회장으로 배출한 것인가 초미의 관심이였다.

 

그러나 정현재 현 부노장이 승계 거부를 굽히지 않아 장로중에 세우자는 여론이 많아서 소망교회 임현철 장로와 박도연 장로가 추천 되었으나 결국 임현철 장로가 강남노회 처음으로  장로노회장에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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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3회 서울강남노회 신임 목사부노회장 조병호 목사. 총회서기 선출) 

* 목사부노회장은 조병호 통독교회 총회서기 목사가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추천 받아 박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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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부노회장에 강일석 장로 선출) 

 

장로부회장에 강일석 장로가 선출됐으며 서기는 임현철 신임노회장의 추천을 받아 오경환 목사(전노회장)가 단독으로 선출되었다. 

 

서울강남노회를 지켜 본 소감 

 

필자는 아침 6시 30분에 일찌감치 전철을 타고 압구정 소망교회로 향해 8:30분경 도착했다. 서울강남노회의 정기노회 개회 시간은 오전 9:30분으로 아직 몇사람 밖에 오지 않았고 입구에서는 안내자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필자는 서울강남노회원이 아닌데도 제약하지 않아 자유롭게 교회안,밖을 취재할 수 있었다. 서울강남노회가 시작되고 정현재 목사부노회장의 조금은 무거운 설교가 있었다. 이어서 정족수를 넘겨 회무가 진행 되었다, 먼저 절차 보고를 마치고 은퇴목사들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임원선거에 들어가기전에 열띤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되었다. 

 

정현재 현 목사부노회장이 노회장 승계를 포기를 선언하였는데 이로인해 억지로 승계를 받으라고 여러 회원들이 발언했지만 정재현 목사는 승계 거부에 대해 요지부동이였다. 이로인해 상당한 시간 토론이 오갔고 결국 선거에 들어 가서 임현철 노회장과 조병호 목사부노회장과 강일석 장로부노회장을 선출했다.   

 

그다음에 서기를 선출하는데 임현철 신임노회장이 전 노회장 가운데 서기로 도와주면 좋겠다고 신임 부노회장들과 상의하여 노회의 경험을 가진 전 노회장 가운데 전 노회장을 역임한 오경환 목사를 서기로 단독 추천하여 투표로 선출했다. 

 

필자은 그동안  서울강남노회에 대해 가끔 쓴소리를 한지라 오늘 노회 현장을 보고 여러가지 의견들을 갖고 갑론을박하여 결정하는 것을 보았다. 서울강남노회가 듣던것 보다 노회를 민주적으로 잘 운영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필자가 바쁜 일정이 있어서 임원 교체식을 보지 못했고 기타 회무 진행을 보지 못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감사합니다. 

  

2023.10.10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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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에서 20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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