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을 모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총회 현안에 대해 자기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못한 것은 지피지기백전백승의 전략을 몰라서 그런것이 아닌지? 인생사 모든 공식이 같은데 자신의 목소리가 크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3/11/08 [12:33]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을 모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총회 현안에 대해 자기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못한 것은 지피지기백전백승의 전략을 몰라서 그런것이 아닌지? 인생사 모든 공식이 같은데 자신의 목소리가 크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3/11/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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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을 모르면 반드시 실패한다. 

자신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지피지기백전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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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백전백승이란, 자신의 능력을 힘에 대해 잘 알고 적에 대해서도 잘 알면 싸움이나 경기에서 언제나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은 중국 전국시대에 병법가인 손무에게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제주도애서 서울K노회 L장로노회장 전화를 받다.

전화나 문자 차단하여 상대를 모르니 결국 실패  

 

필자가 어떤 일로 제주도에 와 있는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서울k노회의 노회장 L장로 노회장으로 지난 노회에서 노회장에 오른 분인데 당시 먼저 L노회장이 한번 만나자고 말했고 필자도 좋다고 하여 11월중에 약속하여 만나기로 한 분이다. 그런데 갑자기 여러 가지 말을 하는 가운데 평소에 필자의 글을 접해본 일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안본다고 하면서 필자의 전화나 문자도 차단했다고 했다,

 

필자는 그 분과 연락하기 위해 여러번 문자와 전화했으나 차단이 되어 제가 보낸 글을(예장통합뉴스) 보지 않는 분이다. 그 분은 명성교회와 관련하여 반대하는 분으로 필자가 쓰는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전화도 차단하고 문자도 물론 보지 않는 분이다.

 

아마 서울k노회장 뿐 아니라 그동안 지켜본 결과 반대자들은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대체로 가치없다고 판단하여 그런지 몰라도 보내는 문자나 전화를 차단한다. 그러니 필자에 대해 편견을 가질 수 밖에 없기에 대화를 시도할 수 없는것이 공통점이다. 필자는 총회관련 이슈에 대해 활동하면서 나와 다른 반대하는 분들과 거의 다 만나서 대화를 시도했고 나중에 그들의 요구에 의해 도움도 주었다.    

 

지피지기 전략 몰라

 

명성교회 문제로 시끄러울 때 반대자들은 정작 자신들이 주장하는 목소리는 매스콤 등을 통해 높이는데 자신들과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거의 보지 않는 것 같았다. 필자가 가끔 무엇을 물어 보려고 문자나 전화하면 답변이 없고 차단되어 있다.

 

필자는 그동안 수천편의 글을 쓰지만 명성교회의 입장에 대해 세습이라는 논리로 반대하는 분들의 글이나 행사나 매스콤에 나와서 말하거나 시민단체 등에서 나름의 논리를 펴는 것은 거의 몽땅 빠지지 않고 정보를 수집한다. 필자의 이런 태도를 보고 혹시 내가 모를까봐 여러 통로를 통해서 정보가 온다.

 

, 필자는 상대의 움직임과 논리를 가만히 앉아서 다 보고 있다. 어쩜 상대의 동태를 꿰뚫어 보고 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상대들의 말이나 글에 대해 허점을 파고 들어 즉각 반박의 논리를 만들어서 기사화 한다.

 

명성교회 후임자 청빙에 대해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걸어 일반 매스콤이나 기독언론이나 시민단체나 신학대학 교수들이나 신학생들이나 대형교회 중심 목회자들이나 교단내 진보적인 인물들이 그토록 여러 통로를 통해 주장했으나 결국은 그들의 주장은 명분도 없지만 교단내 목회자들을 잘 설득하지 못했기에 실패했고 명성교회는 최종 결국에 정당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108회 명성교회에서 개최하는 총회장소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대형교회랍시고 7개 교회 목회자들이 증경총회장들 몇분까지 가세했고 심지어 일반 매스콤까지 동원하여 그토록 막으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자신들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필자는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도 거의 같은 공식이라고 본다. 물론 자기들과 관련이 전혀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외면이나 전화 차단해도 괜찮지만 평소 자신들의 주장이나 관련이 있다면 그런 방법은 차원이 낮은 방법이기에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기는 알지 모르지만 상대를 모르기에 실패한다고 본다, 즉, 지피지기백전불패와 거리가 먼 전략이다.     

 

자신은 알지 모르나 상대를 모르면 실패할 밖에 

 

왜 그럴까?

 

명성교회에 대해 반대 세습 프레임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것이기에 그들의 주장이 먹히지 않았다고 본다. 특히 이번 108회기 총회장소 개최 반대나 변경 시도도 먹히지 않는 것은 반대 명분이 약하고 교단 정서가 따르지 않았고 명성교회의 저력과 그 교회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조라고 본다.

 

물론 위에 거론된 것이 중심이 되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후임자 청빙이 교단적으로나 일반 법정에서 인정된 것은 틀임 없다.

 

그런데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지피지기백전백승이라는 말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필자가 명성교회에 대해 세습프레임으로 공격할 때 선두로 앞장서서 방어한 것은 아마 자타가 모두 인정할 것이다. 물론 다른 여러 분들도 나름대로 역할이 있었다고 인정한다. 여기서는 필자의 견해만 말하고자 한다.

 

필자는 2018.8.9.일 총회원심재판국의 결과를 보고 무지막지하게 개인 혼자서 나름대로 서투른 글을 써서 장로교회대의정치 교회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명성교회의 후임 결정에 대해 옹호했다.

 

필자는 원래 목사로서 시무했지만 국가가 인정하는 법률직종의 하나인 행정사로서 살펴본 결과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그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필자의 상식과 그동안 노회에서 투쟁한 경험를 살려서 개입한 것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총회관련 중요 이슈에 대해 제 주장을 받아 들렸다고 하면 지금와서 생각헤보니 지피지기백전백승(지피지기백전불패)이라는 전략을 처음부터 사용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필자는 반대하는 분들의 여러 움직임에 대해 철두철미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의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를 즉각적으로 법과 행정에 맞추어 개발하여 기사를 써서 대응했다.

 

그리고 그들이 반대 행사에 때론 직접 참여하여 살펴 본다. 그 예로, 108회 총회장소 반대 및 변겅에 대해 7개교회가 주최하는 12차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게최하는 기도회에 필자가 직접 현장에 보았다

 

그런데 명성교회에 대해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총회장소에 대해 반대하고 변경을 요구한 이들은 대체로 서울K노회장 같이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차단하여 필자의 글을 보지 않고 문자도 전화 차단했다.

 

, 자신들의 논리에 반대하여 최선두에 서서 진주지휘하는 필자에 대해 적이라면 이상하지만 적장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기는 커녕 오히려 외면하였기에 패배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필자는 명성교회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의 행동이나 행사나 글에 대해 세밀하게 하나하나 모두 검토하여 대응한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교단내 반대자들이나 시민단체에서 반대하는 분들에 대해 필자가 어찌 당하리요마는 이제 뒤볼아보면 모두 막아 냈다. 물론 명성건 관련 최종 승리한 것은 여러 요소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 필자의 역할 또한 적지 않았다고 많은 이들도 솔직하게 필자에게도 다른이에게도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명성교회 관련 분들 역시 이 모든 것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다.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매사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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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모든 전쟁이나 운동 경기나 변화를 추구하는 모든 역사나 심지어 정치권에서 조차도 상대를 파악하고 세밀하게 알지 못하면 패배할 수 밖에 없다.

 

필자의 과거  

 

필자는 청년 집사일 때 장청 출신으로 포항노회가 남노회 나누어지기전 노회에서 청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장청 중앙위원도 했다. 군사독재시절에 시위와 데모도 참여했다. 교사로 20년을 근무했고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여 교회를 생개척하여 전도사 포함 37년의 목회도 경험했다.

 

목연 출신으로 교회를 생개척하고 몇년뒤에 23일 목회자 세미나를 금전 20만원 받고 개최하고 교회당 건축도 해 보았다. 그리고 IMF로 건축후 어려움을 겪어서 이웃교회로 넘기고 근 22년을 조그마한 지하실에 예배드리고 노회 임원 9명에 대해 무효 소송에서 승소하고 노회 서기와 부노회장을 거치지 않고 노회장을 역임하고 정년에 은퇴했다.

 

물론 위 모든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지방에서 교사라는 직장을 사표 내고 서울로 아이들 3명과 부인을 데리고 신학을 공부하기위해 방 한칸에 5명이 잘때도 많았다. 그러나 결국 목사로 시무하여 정년에 은퇴했고 지금은 은퇴이후에도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어 감사할 뿐이다.

 

인생에서 정말 성공다운 성공을 하려면 매사 지피지기백전백승의 전략을 배워야 한다. 물론 하나님이 해 주시면 단번에 단칼로 해결하는 것도 많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도 아무런 준비 되는 않는 자를 쓰지 않는다.

 

모세도 왕궁 40년과 광야에서 40년 훈련 받았고 다윗도 들판에서 말씀과 묵상과 순종으로 양떼들을 돌보았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우연히 하루 아침에 아무런 준비되지 않는 다윗을 골리앗에게 내 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기위해 자신이 지원한다면 지원대학과 학과에 대한 유형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취업을 해도 자신이 지원할 직장을 알고 자신이 이미 준비한 내용과 잘 비교하여 준비해야 입사가 가능하다.

 

, 필자가 명성교회 관련이나 총회와 관련하여 수많은 글을 써서 기사화하여 예장통합뉴스에 올린다. 그리고 해당 뉴스가 총회 현안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많기에 총대들이 정보공유와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보내기도 한다.

 

필자가 2018년부터 총회 현안에 대해 나름대로 행정과 법적인 소신에 근거하여 사안에 대해 취재하여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서투르지만 그동안 수천편의 글들을 써서 필자가 운영하는 예장통합뉴스(pckci.om)에서 보도했다.

 

필자가 이런 일을 한 것이 벌써 6년 지나 이제 7년째 접어 들었다. 그중에 대표적인 일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후임으로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청빙된 것이 교단 헌법에 따라 합당한 청빙이냐 아니면 교단 헌법을 어기고 불법하게 세습환 것이냐에 대해 필자는 합당하다는 논리로 지금까지 수천편의 글과 단체를 만들어서 대표회장으로 활동했다.

 

물론 제104회 총회를 통해 명성교회수습결의안통해 2020.1.1. 김하나 목사가 위임목사로 복귀했다. 또한 금년 2월에 대법원에서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대표자에 대해 문제를 제게했지만 최종적으로 104회 교단총회에서 결의한 것에 근거하여 승소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과정에서 필자의 역할도 컷다면 지피지기백전백승(지피지기백전불패) 공식의 전략이 좀 통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독자들이여

 

어떤 특정 문제와 관련한다면 반드시 상대()을 알아야 한다. 상대의 전략과 그들의 쓰는 글과 논리에 대해 세밀한 정보를 수집해서 대응하는 합당한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동태를 세밀하게 살려서 반응을 체크하고 대응하되 철저하게 인격적으로 막말하지 말고 반드시 합당한 논리로 법과 행정과 일반정서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독자들은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반응이 시원치 않아도 본인과 관련 되거나 집단과 관련도힌다면 언젠가는 다른 이들을 통해서도 알려 지게 되어 있다.

 

필자가 수년간 교단내 이슈적인 내용에 대한 활동을 해보니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은 교회지도자라는 의식 때문인지 아집과 독선이 많아서 자기외에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 한다.

 

물론 필자가 나름의 아집이 있긴 하지만 물론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활동한다. 그런데 대체로 모두 필자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어떤 분들은 통합교단의 큰 이슈적인문제에 대해 필자의 의견대로 모두 굴러 갔다는 말도 들었다.

 

필자는 결과에 대해 보도도 하지만 대체로 교단 이슈적인 문제는 나름대로 해법을 미리 제시한다. 그 예로, 명성교회 후임 문제와 WCCNCCK 반대 문제에 대한 옹호나 제108회기 총회장소 문제나 개교회 분쟁 문제 대한 나름의 해법 등은 거의 모두가 필자의 의견대로 진행된게 많다.

 

최근 새봉천교회 문제도 어느 누구도 풀 수 없다고 하나 필자가 살펴보니 해답이 보인다. 하나님은 답이 없는 문제를 인간사에게 주시지 않고 오직 내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은 알면서 자신의 사익을 위해 고의적으로 피하거나 미련하여 모를 뿐이다. 

  

목사님들과 장로들은 중국 전국시대 손자의 병법에 나오는 지피지기백전백승에 대해 자신을 한번 돌아 보면 어떨지에 대해 갑자기 제주도에서 바다가를 걷다가 생각나서 호텔 커피숍 컴퓨터를 통해서 급하게 글을 써 보았습니다.

 

아직도 본인이나 단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기 주장만 늘어 놓기 위해 전화나 문자를 차단하고 상대와 대화를 기피하여 지피지기백전백승 전략과 관계없이 대처할 것인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다. 그리고 특정 이슈에 대해 자신의 전략이 통했다면 통한 이유가 무엇인지와 안 통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최소 한두번쯤은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2023.11.8.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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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7일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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