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재판 ‘맘몬 , 신사참배 운운’하며 왜들 난리입니까?(기독공보 2018-08-14일자 기사)

자기들의 뜻대로 응답이 안되면 '맘몬'이니, '신사참배' 운운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19/01/04 [11:44]

명성교회 재판 ‘맘몬 , 신사참배 운운’하며 왜들 난리입니까?(기독공보 2018-08-14일자 기사)

자기들의 뜻대로 응답이 안되면 '맘몬'이니, '신사참배' 운운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19/01/04 [11:44]

명성교회 재판 ‘맘몬 , 신사참배 운운’하며 왜들 난리입니까?(기독공보 2018-08-14일자 기사)

 

명성교회 재판 결과에 대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부천노회 노회장을 지낸 최경구목사입니다.

 

교회법 테두리에서 바라보아야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또한 믿음의 말씀과 현실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1. 우리 모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 교인이거나 신학생, 신학교 교수나, 목사입니다.

2. 명성교회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나 단체에서 기도한 줄 압니다.

3. 기도란 주님께 의탁하여 주님의 뜻데로 응답해 달라는 것으로 압니다.

4. 그런데 명성교회 재판결과가 노회에서 결의한 것이 유효하다라는 결과가 8:7로 나왔습니다.

5. 그런데 이 결과를 수용하지않는 분들이나 단체들이 온통 난리들입니다..

6. 그렇다면 왜 기도했는지 묻고 싶다. 과연 이 사건이 신사참배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7. 명성교회가 재판국원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재판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입니까?

8. 우리가 총회 재판에 대해 기도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복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 아닙니까?

9. 자기들의 뜻데로 응답이 안되면 맘몬이니, 신사참배니, 인간에게 굴복했다느니 하고 자신들의 뜻데로되면 주님의 응답이라고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인본주의와 자기중심적인 믿음과 기도가 아닌가?

10. 그렇다면 처음부터 모여서 기도하지 말고(백주년기념과 등에서) 재판의 결과가 자기들의 뜻대로 안되면 승복할 수 없다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당신들은 평생 양지만을 누린 사람들

 

11. 지금 소위 통합측 원로라고 하시는 분들중 –높은뜻 김동호목사, 소망 김지철목사, 주안 주증중 목사, 새문안 이수영목사 ,장신대 교수들, 기타 여러분들이 재판결과 승복하지 못하고 항거하시던데 이건 아니죠? 이 분들이야말로 지금까지 기득권을 누린 분들이 아닌가요? 누가 누굴보고 세습이니 탈퇴하라니 막말을 하시는지요. 묻고 싶습니다. 평생을 양지에서 누린 분들이 아닙니까? 장신대 교수하다가 큰 교회 청빙받아서 간 분들이지요. 평생 교수 / 평생 대형교회 담임목사 ?  

 

사표낸 자들, "나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광고

 

12. 또한 재판국원들 7명? 사표는 왜 냅니까? 나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라고 광고하는 것이군요. 소위 자신들의 의인임을 나타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초부터 재판국원 자격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네요.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결과과 나왔다고 사표낸다 자질 문제입니다. 결과에 순복해야지요.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결과 나오면 사표낸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무기명 국원들이 투표하지말고 거수로하여 "나는 반대입니다"라고 의인을 스스로 드러냈어야 할 것입니다.

 

통합교단 청빙의 권한은 전적 교인들에게  

 

13. 우리 교단법의 기본 정신과 일반적인 원칙론으로 말하면 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의 권한은 그 누구도 아닌 소속 교인들에게 전적인 선택권이 있습니다. 남들이 시비할 것은 아닌 것입니다.

 

결과에 승복해야

 

지금 이 시간도 용감하게 순수하게 주님만 보고 교회 개척하였다가 고생하는 분들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한국교회 70% 이상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들이 처음부터 교회 생 개척하여 평생 교회를 이끌어 보았습니까? 묻고 싶네요. 교회 세습이든, 대물림이든, 승계든 뭐라하든 본인은 그것이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단 믿음의 사람들이 법 테두리안에서 적어도 이 문제로 기도했다라면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작은나마 저의 소견입니다.

 

사표낸 자들의 태도는 교단을 분열로 몰고가는 장본인들

 

여러분들의 현재의 태도는(총회재판 결과 승복하지않는 태도) 오히려 교단을 분열로 몰고 가는 장본인임과 다름없다는 것임을 명심하셨으면 좋겠네요.

 

명성교회 재판은 처음부터 총회 관련자들과 외부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정해 놓고 지켜 본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의 뜻대로 안되니 온 통 난리입니다.

 

모든 것은 세월이 약입니다. 지켜봅시다. 감사합니다.

 

부천노회 전노회장

최경구 목사

(국가 공인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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