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철회기도회, "내뜻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해야" (기독공보 2018-08-18일자 기사)그리스도인들이라면 어떤 결과에도 승복해야세습철회기도회, "내뜻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해야" (기독공보 2018-08-18일자 기사)
명성교회 총회 재판 결과에 대해서 나는 세습이(대물림,승계라든?) 옳다 그르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한 하나님과 한 그리스도와 한 성령님을 믿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모두들 성경을 자신의 유리한데로 정해 놓고 해석하고 전하고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일까요?
성경 갖고 믿고 설교하시는 분들이 성경을 안 믿는것 같습니다.
잠언 16 ;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리라.
일부 대형 언론매체에서 인용한 이런 성경 말씀도 물론 사실입니다.
몇 년전 부천에 B 교회 사건입니다.
2. 수년전 부천에 장로교 통합측 B 교회에 대한 교회내 반대파들이 검찰에 진정해서 무협의 처분이 나오고 반대파들이 또한 검찰에 무혐의 승복하지않고 검찰에 같은 것을 같고 고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대파들이 M언론사 PD 수첩에서 엄청나게 당시 위임목사에 대해 공금 횡령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3. 그 결과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것과 검찰 고소 사건으로 당시의 위임목사는 엄청난 시련을 겪게된 것입니다. 교인들은 3분의 2가 떠나고 교회는 헌금의 엄청난 감소로 인해 교회 대출을 견디다 못해서 모든 건물이 경매로 처분되었습니다. 6. 과연 그때까지 그 교회는 노회비 성실하게 납부하고, 그 납부된 상회비로 노회에서 총회비도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노회도, 총회도 자신의 소속 교회인데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히려 그 교회 목사를 비판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그 교회 목사는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물론 당시 그 목사가 잘못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일단 소속 교회라면 자세하게 노회도 총회도 당시 해당 목사를 만나 자세하게 사건에대한 경과부터 듣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요? 7. 당시에 이 문제을 제기하여 검찰 법원에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들 대표 몇사람은 자신들이 문제제기 신앙생활하던 해당 교회 목사에게 사과했습니다. 8. 진정한 기도의 의미를 예수님께 찾아 봅시다.
교우들이나 목회자들이나 신학교수나 신학생들에게 주님안에서 권면드립니다. 나는 세습이 옳다 그르다에 대해 내 생각이 있지만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어떤 문제를 두고 기도한다면 최소한의 기도란 어떤 의미인가를 알고 기도해야 되지 않을가요?
내 소원을 정해 놓고 그대로 응답해 달라고 기도 마세요. 이런 기도는 일반 잡다한 종교 즉 우상을 믿는 종교인들이 자연이나 피조물을 신격화하여 소원을 아뢰는 기도라고 봅니다.
정말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모여서 이렇게 기도하셔요. 그리고 결과가 나오면 순종하셔요. 물론 그때도 못받아들이면 나라법이나 종교법에 의존하여 절차에 때라 문제제기 하셔요.
저의 견해와 소신을 말할께요. 저도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무수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누구에게 의존이 아닌 기도하면서 제 소신을 갖고 밀고 나갔습니다. 물론 내 뜻대로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지요.
물론 명성교회 사건에 대해서 각자들 이런저런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위가에 휩쓸리지 마셔요. 자신의 뜻을 정해 놓고 기도하지 마셔요.
만약에 이번에 예장목회자연대에 세습철회를 위한 기도회에 간다면 자신의 뜻을 이미 정해 놓고 그대로 응답해 달라고 기도하려면 가고, 안된다고 또 저항하려면 기도하지말고 지금부터 저항하셔요. 그것이 세상적인 – 신사도- 인격적-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예장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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