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는 기독교계의 조국인가 ?

내로남불 기윤실 손봉호 장로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가 ? 설사 세상의 인사청문회는 통과할지라도 하나님의 청문회는 그 누구도 통과 못한다.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19/08/23 [20:09]

손봉호는 기독교계의 조국인가 ?

내로남불 기윤실 손봉호 장로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가 ? 설사 세상의 인사청문회는 통과할지라도 하나님의 청문회는 그 누구도 통과 못한다.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19/08/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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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봉호 교수의 망발
(손봉호 교수의 명성교회가 거듭나는 길 - 시사저널 기사 반박 글)

 

 

한국에 기독교가 공식적으로 들어온지 어언 130년 정도된 것 같다. 그동안 기독교의 사회적인 공헌은 우리나라 발전사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왜냐하면,

 

옛적에 갓 쓰고 도포 자락 펄럭이는 한복 입고 고무신 신던 것을 서양 모자에 양복과 구두 신는 것으로 바꾸어 준 것이 기독교의 영향이고 교육과 의료와 복지와 근대문화 발전도 기독교의 공로인 것을 인정한다.

 

더구나 경제 발전 역시 서구 문화와 정보를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열심과 근면 정신으로 이루어 놓은 경제 열매들을 외국과 무역 거래를 통해서 나날이 국민소득 향상으로 지금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이 전적으로 기독교의 힘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당 부분 기독교의 공로인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손봉호 교수는 교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

 

모든 공동체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학교는 공부하고 병원은 치료하고 공장은 물건 만들고 관청은 나라 일 보는 것이다. 또한 각종 회사 및 단체는 자신들의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교회 최상의 가치는 영혼 구원

 

교회의 가장 큰 목적은 죄인된 인간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사람들로 믿게 하여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는 곳이다.

 

세상의 최상의 가치는 윤리도덕의 실천

 

일반 사람들은 자신들의 구원과 생명의 진리에는 관심이 없고 윤리도덕적인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둔다.

 

물론 둘 다 맞는 것이다. 교회 최상의 가치는 영혼구원이고 세상 의 최상의 가치는 윤리도덕의 실천이다.

 

그런데 교회는 지금까지 교회의 최상의 가치와 세상의 최고의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 것이다.

 

그럼 지금까지 기독교가 세상의 최고의 가치에 대해 외면한 것인가 ?

 

손봉호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망발로 교회를 파괴 했다.

 

손봉호 교수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주로 기독교적 지성과 기독교적 비판 의식에 대해 누구보다도 앞장 서서 주장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준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 이제는 자신이 한국기독교의 큰 원로나 멘토로서 역할을 자임하는 것 같다. 기독교의 문제가 사회 이슈화되면 의례적으로 손봉호 교수를 찾아서 그에게 묻곤 한다.

 

금번 명성교회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을 언론에 쏟아냈다.

 

손봉호 교수에게 묻습니다.

 

손봉호 교수가 쓴 글이나 언론에 쏟아내는 말을 들어보면 명성교회가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집단처럼 매도하고 있다.

 

명성교회는 후임자 선정이 교회 공동체 75%의 합법적인 청빙을 북한식 세습이라고 부각시켜서 일제 신사참배 보다 더 나쁜 행위를 한 것처럼 함부로 말하고 다닌다.

 

그리고 명성교회가 목사님과 성도들의 피땀으로 이룬 교회 공동체에 대해 부정부패한 집단처럼 매도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근 40여년 동안 개척하여 성도들의 눈물과 피땀으로 이루어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구원과 국내, 외적으로 엄청난 선한 열매를 맺은 것을 알고나 있는지 묻고 싶다.

 

만약에 이점에 대해 알든 모르든 남의 교회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함부로 말한 것은 심각한 범죄에 해당된다.

 

일반적인 범죄란 겉으로 남에게 직접 물적 육체적 피해를 준 것만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타인과 공동체에 대해 사실유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기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자신의 인지도 상승을 의식하여 특정 공동체에 대해 함부로 심적,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것도 심각한 범죄가 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사실을 왜곡 선동하여 특정 집단의 무지한 사람들을 오해하게 하여 흩어지게 하고 결국 교회를 파괴하는 행위는 교회의 주인되시는 주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할 것임을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손봉호 교수는 무슨 자격으로 남의 교회 재산 문제에 대해 거론하는가 ?

 

손교수는 (시사저널) 명성 보고 재산을 몽땅 팔아서 국내외의 구제와 교육과 복지에 바치라고 했다. 손교수는 그러기 전에 먼저 본인의 재산부터 정리해서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라.  명성교회는 교인 총유 재산이며 개인의 것이 아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구원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탐내지 말라.  주님의 것이고 생명구원을 위해 쓰는 용도가 다르다.      

 

손교수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명성교회는 국내 어느 종교나 어느 교회, 시민단체가 감히 하지 못하는 엄청난 선한 일을 한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명성은 심지어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공화국에도 우리나라 6.25. 전쟁시에 도움을 주었다고 국가를 대신하여 엄청난 병원과 의과대학을 만들어서 한국의 국익에 그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들을 지금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필리핀이나 캄보디아와 같은 나라나 기타 교육이나 의료나 경제적으로 낙후된 나라에 소리 소문없이 선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묻고 싶다.

 

국내적으로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소와 외국인 근로자 거주와 민간 교도소와 장학관 운영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일들을 수없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가 ?

 

손교수가 명성에 대해 말하고 평가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명성교회가 무슨 큰 범죄 집단인 것처럼 들린다. 마치 명성교회 어디서 엄청 부패와 부정한 돈을 끌어 모아서 김삼환 목사님과 그 가족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함부로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들린다.

 

손교수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경제적 규모가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면 이 모든 경제적인 소유가 문재인 대통령의 것인가 ?

 

명성교회는 하나님의 부름 받은 교회 공동체로 수만명이 모여서 믿음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인간의 궁극적인 영원한 생명을 위해 인간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을 수행하기 위해 새벽부터 분주하게 기도하면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이다.

 

명성교회 재산은 주님의 것이고 법적으로 교인들의 총유 재산이다.  그런데 함부로 남의 재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자체가 무슨 지성과 인격의 소유자인가 ?

 

마치 삼성이나 현대나 대기업체 보고 재산 다 팔아서 구제하라고 하라. 손교수가 몸 담았던 서울대학교와 동덕여대와 지금의 고신대학보고 재산 몽땅 팔아서 구제나 사회복지에 쓰라고 말하라.

 

교회는 국가나 대학이나 어느 시민단체나 기업과도 비교되지 않는 엄청난 생명구원의 기관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집이요.  요새요.  생명구원의 전초 기지와 같은 곳이다.

 

교회도 돈이 있어야 한다. 나는 돈이 없어서 개척 초기에 15억에 해당하는 교회당을 건축하고도 부도로 물러 났다.

 

돈이 나쁜게 아니고 정당한 돈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영혼 구원 사업에 투자하면 세상 어느 나라 어느 기업체 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 온 천하 보다 귀한 생명 -- 한 생명을 구원하는데 교회가 돈을 많이 써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구제가 목적이 아니다. 성도들의 헌금을 통해서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교회는 윤리를 실천하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다. 복음을 전파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요. 그게 목적이다
 

대형교회 아무나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라도 그런 교회 하고 싶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을 누구라도 알 것이다. 하나님께서 명성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을 통해서 영혼구원과 선한 일들을 수행하라고 주신 그 교회의 사명이요. 축복이다.

 

그런데 왜 그러한 교회 공동체에 대해 인위적으로 흩어지게 하고 재산을  빼앗으려고 아니 강탈하려고 하는가 ? 그리고 손교수가 자기 것도 아니면서 왜 사람들에게 인심 쓰려고 하는가 ?

이제 자기 유명세를 이용하여 함부로 그런 말들을 할 수 있다고 보는가 ?

 

손교수는 하나님이 명성의 목사님과 성도들을 통해서 지금까지 하신 일들에 대해 왜 보지 못하는가 ? 인본적이고 윤리적인 눈은 밝은지 모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영안을 좀 크게 뜨기를 바란다.

 

손교수는 평생을 복음보다 윤리를 주장하여 유명세를 얻었고 기독교의 문제점과 약점을 끄집어 내어 세상으로 물고 가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어찌보면 바리새적이요. 율법주의적인 구원 밖에 인물인지 모른다.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여러 가지 잡음과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손교수는 분명히 알기 바란다. 아브라함도 요셉도 모세도 다윗도 베드로도 바울도 역시나 우리와 같이 원래 문제가 많은 인물들이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해서 세계의 복음화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를 재림 때까지 확장하신다.

 

손교수는 장로라는 신분인줄 안다. 그렇다면 목회다운 목회도 하지 않는 분이 교회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함부로 기성 교회에 대해 할 소리 못할 소리를 담아 내는가 ?

 

손교수가 일반언론들이 말하는 것 처럼 정말 한국 기독교 원로와  멘토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

 

손교수에 대해 한국교회 안에서도 그렇게 생각할까 ? 만약에 교회 안에서도 그렇게 인정한다고 생각한다면 엄청 착각이다.

손교수는 착각하지 말라

 

당신에 대한 교회 안 평가는 복음과 구원과 영혼구원과 전혀 상관 없는 바리새적인 인물로 각인되어가고 있다. 어쩜 한국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윤리와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사람들에게 외식으로 포장한 것과 같다.

 

그러나 분명히 알기 바란다. 당신의 포장된 의로 사람들의 눈은 속여도 정상적인 믿음의 사람들의 눈은 못 속인다.

 

손교수께 부탁드립니다.

 

나는 손교수께서 여러차례 북한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왜 명성교회는 합법적인 교인들의 청빙을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문제를 만들고 진짜로 3대 세습으로 세계가 다 알고 있는 북한의 세습과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하는가 ?

 

혹시 북한에서 말하지 못할 큰 약점이라도 잡힌 것은 아닌지 ?

 

손교수는 왜 대형교회 비판과 해체 대열에 앞장을 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는지 ?

 

이제는 그 자리에서 주님과 관계 없는 한국교회 파괴하고 분열하는 자리에서 내려 오길 바란다. 그리고 진정으로 권하건데 죄인된 인간들의 영혼구원의 대열에서 남은 여생을 바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명성의 문제는 너무나 간단하다. 그 교회 담임목사 청빙이고 합법적으로 이루진 것이고 문제가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 교단의 문제이고 우리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왜 그것을 당치도 않는 세습이라는 말과 목사님의 부와 권력과 신사참배 운운 같은 말로 몰아가는지 ? 손교수의 지금까지의 언행 행위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건전한 교회 장로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인 것은 한국교회가 대다수가 알고 있다.

 

손교수의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대부분들이 기성교회와 대형교회에 대한 불신감으로 가득찬 마치 기독교 타도 운동이라도 하기 위해 모인 집단 같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이제부터 본인의 영혼구원에 대해 깊이 고민하시고 기독교가 지금까지 한국 선교 130년 교회사에서 선한 일을 한 것을 홍보하기 위해 남은 여생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8.23.

 
손봉호 교수의 명성교회가 거듭나는 길 - 시사저널 기사 반박 글

 

최경구 목사

 

통합교단 영원한교회 위임목사, 부천노회전노회장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 대표회장

예장통합뉴스 인터넷 신문 발행인

행정사전문연구회 회장

국가공인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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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곧은소리 ] 명성교회가 거듭나는 길

 

교회 재산 몽땅 팔아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장애인 돕고 교육에 바쳐야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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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경제, 기술, 연예, 스포츠 등 열심히 노력해 성취할 수 있는 분야에서 대부분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다. 이익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 윤리, 교양, 질서, 환경보호 등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분야들에는 부끄러운 후진국이다. 이익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국제투명성기구는 한국의 투명성지수(부패인식지수)45위로 일본, 대만, 홍콩은 말할 것도 없고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보다 더 부패한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 보험사기는 일본의 14배나 되고 사고로 입원하는 사람은 일본의 8배나 된다.

 

한 사회의 도덕문화는 그 사회의 지배적인 종교가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최대 종교는 기독교와 불교인데 두 종교가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했다. 사회의 도덕적 수준을 끌어올리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의 지탄을 받는다. 특히 한국 기독교는 세계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가지 추문이 폭로되었지만 최근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이 대형 교회의 세습이다.

 

한국의 기독교의 업적부터 말한다면 사회복지의 70%는 기독교이다

 

유독 한국에서 교회세습이 일어나는 이유

 

세습은 그 자체로 가치중립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북한 김씨 가문의 정권세습, 재벌들의 기업세습, 그리고 대형 교회의 목회세습으로 세습이 부정적인 함의를 갖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들을 세습하는 것은 평등과 공정성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성경은 세습을 금지하지도 않고 기독교 역사가 긴 서양에서도 세습이 큰 문제가 된 적이 없다. 유독 한국에서 교회세습이 일어나는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 하나는한국 개신교가 세속적인 기준에서 성공했기 때문이다. 거 신자가 적고, 교회가 가난했을 때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세습이 일어났고, 그것은 고난의 세습이기 때문에 오히려 칭찬의 대상이었다. 지금도 그런 세습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 초대교회 신자들과 목회자들이 순결하고 헌신적으로 전도활동을 했고 희생적인 삶의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기독교는 급속하게 성장해 한국의 최대 종교가 되었다.

 

 

그러나 돈과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자 신앙의 순수성이 약해지고 세속적인 가치에 대한 유혹이 커지게 되었다. 성공이 실패의 원인이 된 것이다. 액튼 경의 경구 모든 힘은 부패할 경향을 가지고 있고, 절대적인 힘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가 한국 기독교에 그대로 증명되었다. 세습이 주로 대형 교회에서 일어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당사자들은 돈이나 정치적 영향력이 아닌 다른 명분을 내세우지만 모두 구차한 변명일 뿐 설득력이 별로 없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전통적인 효()문화가 만들어놓은 가족 연고주의다. 공자는 논어에서 아비의 잘못을 자식이 숨겨주고, 자식의 비리를 아비가 숨겨주는 것이 정직이라고 가르쳤다. 가족의 범죄를 고발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뿐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교회세습이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나도 비난받지 않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이 일어나고 비난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가족 연고주의가 공정성에 위배되고 특히 부정 은폐의 방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세습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동반할 수 있는 부정의와 부정 은폐의 가능성 때문이다.

 

의혹 자체만으로 한국 기독교에 큰 상처

 

현대사회에 물질주의가 판을 치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돈이 우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돈이 많고 교인 수가 많은 교회의 세습은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명성교회에 대해서는 온갖 종류의 부정적인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그런 의혹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명성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기독교에 커다란 상처를 준다. 교회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나 적어도 돈, 권력, 명예, 성 같은 하급욕망과 관계해서는 철저히 깨끗해야 한다.

 

종교는 돈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좋다. 기독교가 순수하려면 적어도 돈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예수님이 가장 경계한 것이 재물에 대한 탐심이고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역사적으로 위대한 신앙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가난했다. 교회가 물질적으로 넉넉했을 때 대부분 타락했고 순수성을 상실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란 성경의 가르침은 두고두고 사실임이 증명되었고 한국 교회가 가장 심각하게 들어야 할 경고다.

그러나 명성교회가 역사적으로 두고두고 위대한 교회로 남을 수 있는 길이 하나 있다. 과감하게 교회 재산을 몽땅 팔아 국내외의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장애인 복지와 교육에 다 바치면 된다. 그러면 그동안 교회, 교인들, 특히 김삼환 목사 부자가 받았던 모든 오해와 비난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제까지 누렸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명예와 존경을 받을 것이며 기독교 역사에 남는 쾌거가 될 것이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기독교를 위대한 종교로 인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제까지 명성교회가 성취한 모든 것을 정당화하고 모든 교인들에게 진정하고 순수한 자부심을 갖게 할 것이다. 이는 명성교회와 교인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특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순수한 신앙을 가진 더 많은 분들이 교회를 찾을 것이고 명성교회의 명성은 전 세계에 알려질 것이다. 이 특권을 꼭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 교회에 핵폭탄급 충격을 줄 것이고, 그 충격은 한국 교회가 근본적으로 개혁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그것은 돈에 찌들어 저급하게 타락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엄청난 교훈을 줄 것이고 특히 매우 시급한 인성교육에 멋진 공헌이 될 것이다.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지금처럼 계속 총회 재판에 불복하고 현 상태의 세습을 유지하려 한다면 이는 한국 교회, 기독교, 하나님의 명예와 영광에 먹칠을 가하는 지극히 부끄럽고 치졸한 대응으로 두고두고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인들도 사회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며 자존심과 명예에 큰 손상을 받을 것이다. 자녀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진 자존심 있는 교인들은 하나둘 교회를 떠날 것이고 머지않아 교회가 매우 약해질 수도 있다. 부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갈망한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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