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채형욱 목사)
장로교출판사 사장 청빙을 통해 본 개혁과제 베일에 가려진 장로교출판사
통합교단 산하기관인 장로교출판사는 교단 산하 기관 중에 총대들이 이사로 가고 싶어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출판업계는 사회적인 여러 요인에 의해 사양길로 접어 들어 많은 출판업계가 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본 통합교단 산하 장로교출판사는 그래도 다른 출판사와 다른것 같다.
한국장로교출판사는 다른 교파와 다르게 통합교단 위상으로 보아 도서출판 공급과 도서구입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여 당분간 운영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듣고 있다.
그 이유는 본 교단은 전국 69개 노회 9,300여개 교회에 목사 21,000여명과 전도사 7,000명(교육전도사 포함) 해외 선교사 1,500명 도합 30,000명에 이르는 목회자와 교인 2,600,000명의 고객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1. 장로교출판사의 개관
1) 조직
이사장 남성현 목사 사장 채형욱 목사 이사 목사 김진욱 황형찬 김명옥 박선용 최에릭 김정현 변창배 장로 류재돈 김규환 이성근 박영호 감사 김상섭 목사 강양훈 장로
급여 받는 직원 16명
2) 재정관계
총자산 49억(부채 7억 3천 및 자본)
3) 104회기 손익계산
매출 약 40억 5천만 매출원가비용 약 26억 2천만 매출총이익 14억 3천
판매비와 관리비용 11억 영업이익(영업외이익 포함) 3억 7천 영업외비용(세금 등 포함) 2억
104회기 순이익 1억 7천
직원 급여에 대한 의문
장로교출판사 105회기 재정 보고에(총회보고서 664쪽) 대해 의아한 내용은 직원이 16명인데 1년간 지급되는 인건비는 130,000,000원이며 상여금과 제수당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13,000,000원으로 도합 260,000,000원이다.
그렇다면 평균 1인당 년 16,250,000으로 매월 평균 1,300,000원이 된다. 예를 들어서 가상 직원 연봉이 3,000만원이라고 해도 총 4억 8,000만원이 된다. 그런데 2억 6천으로 직원 16명에 대해 년 급여를 해결 하는지?
사장의 급여와 판공비
그런데 들리는 바로는 현재 채형욱 사장에게 연 급여 8,000만원이고, 판공비 또한 8,000만으로 도합 1억 6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들린다. 물론 어디에도 투명하게 공개된 적이 없기에 들리는 말인데 사실 유무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 또한 앞으로는 사장의 급여나 판공비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앞으로 오해가 없도록 공개하면 될 것이다.
매출과 지출 손익 관계
년 총매출 40억 5천만원에 년간 총지출 비용은 38억 8천으로 순이익은 1억 7천만이라고 한다. 물론 상세내용은 매년 총회시 감사 받고 보고서에 기록하지만 누가 그걸 일일이 체크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그 많은 매출에 그 많은 지출이 타당한지에 대해 의문이 가는 것이다.
사장 선임의 문제
과연 장로교출판사는 특별히 출판사업을 통해 많은 돈과 관계되는 부서로서 그동안 사장 선임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근거로 평등과 공정에 의한 투명한 절차에 의해 선출했는지?
또한 금번에 사장 선임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인지? 2021.6.8. 한국기독공보 신문 하단 장로교출판사 사장 공보 광고에는 일반 자격과 ‘기독교문서선교와 도서출판’에 사명을 가진 분이라는 기준만 제시하고 있다.
장로교출판사는 통합교단 산하 기관 중에 사업부서(한국기독공보) 중에 돈과 가장 밀접한 부서로 총대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부서 중에 한 부서이다.
선임 과정
2021.6.8.에 한국기독공보에 광고하여 6월 30일에 지원자 접수 결과 현재 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안다.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선임 소위원 (5인)
위원장 김정현 서기 최에릭 목사 목사 박선용 장로 류재돈 박영호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지원 5분
박창원 장로(장로교출판사 영업부장) 김신현 목사(한국교회연구원 실장) 고영은 목사(영남신대 석좌교수) 박종우 목사(국내와특수선교처 과장) 김현애 목사(WPA 대표, 출판사)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선임은 소위 5명이 서류 접수하여 검토하고 면접하여 7월 19일 오후 5시에 최종 2명을 추천 공개하고, 7월 22일 이사 13명 전체 앞에서 5분 소견 발표 후 13명 이사들이 투표하여 최종 사장으로 결정한다고 한다.
베일에 가려진 한국장로교출판사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지금까지 장로교출판사의 운영과 사장 선임은 과거부터 J 목사와 B 목사 특정 인맥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고 듣고 있다. 그리고 한국장로교출판사의 구체적인 운영과 세부적인 내용을 잘 아는 분들이 별로 없다고 한다.
통합교단 산하 부서 중에 이권과 관계되는 부서로서 매년마다 총대들이 공천부에 희밍하는 부서 중에 로비가 가장 심한 부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장인 채형욱 목사는 서울노회 소속으로 사장직을 12년 동안 수행했는데 자신의 임기 중에 연임에서 3연임을 만들었고 그 뒤에도 사장직을 더 수행할 수 있게 규칙 개정을 시도하여 반영구적으로 하려다가 좌절 되었다고 한다.
옛말에 물이 고이면 썩게 마련이고, 권력도 오래가면 부패한다는 말이 있다.
통합총회는 관련 여러 부서에 능력있는 새로운 인물을 많이 발굴하고 고른 인재를 등용하여 사람을 키워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한국장로교출판사는 특정지역에 특정계파 중심의 사람들로 소위 마피아 조직 같이 움직인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금번에는 이전과 다르게 능력 위주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앞으로는 불미스러운 말이 들리지 아니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번 장로교출판사 사장 공모를 통해 이사들은 자신들의 특정 지역이나 인맥 중심으로 선출할게 아니고 통합교단 위상에 맞고 출판사 경영 능력에 맞는 인재를 사장으로 선임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로교출판사 이사들은 보다 공정하게 보다 투명하게 사장도 선임하고 앞으로 잡음이 없이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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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17.
한국교회와예장통합교단바로세우기연대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예장통합뉴스 대표 국가공인행정사 교사 20년, 사회복지사 8년, 목회 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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