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단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교회연합기관에 대처를 잘 하고 있는지? (위원장 이순창 전총회장)

통합교단은 각 기관에 다수의 이사들과 많은 분담금을 납부하는데 거기에 걸맞게 잘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 통합교단에 대해 항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덩치만 컷지 위상에 맞는 구실은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말이 들린다.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3/11/16 [21:12]

통합교단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교회연합기관에 대처를 잘 하고 있는지? (위원장 이순창 전총회장)

통합교단은 각 기관에 다수의 이사들과 많은 분담금을 납부하는데 거기에 걸맞게 잘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 통합교단에 대해 항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덩치만 컷지 위상에 맞는 구실은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말이 들린다.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3/11/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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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교단은 한교연과  한기총은 탈퇴하여 가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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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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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기독교서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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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성서공회 로고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교회연합기관에 대한 대처를 잘 하고 있는지?

위원장 이순창 목사(전총회장)

 

통합교단은 교회연합기관에 대해 제 몫를 잘 챙기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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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순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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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기관이란?

 

본교단과 관계되는 교회연합기관은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징로총연합회와 한국교회협의회(NCCK)라고 하며 연합기관은 CBSCTS와 찬송가공회와 대한성서공회와 대한기독교서회 등과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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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통합교단은 교회연합사업이나 각 기관에 이사를 파송하고 교단 덩치에 맞게 상회비로 분담금을 낸다. 통합교단은 장자교단에 맞게 포용과 화합으로 NCCK같은 진보 단체와 보수 교단인 합동과 고신 같은 교단을 잘 아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교단내에서 불협화음은 거의 없고 혹시 있다손 치더라도 곧 화합화는 것도 에큐메니칼 정신을 추구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교회연합사업이나 연합기관에서 덩치에 맞게 제대로된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와 제 몫을 잘 챙기고 있는지에 대해 교단 관계자들은 염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본교단의 강점은 이사 파송이나 분담을 많이 부담한다는 것인데 거기에 맞게 제대로된 목소리 반영과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잘하고 있는지는 다른 것 같다.

 

통합교단의 한계는 개교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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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단은 필자가 파악하기로는 목사들 대부분이 개교회 중심의 목회를 하는 것이 첫째이기에 연합기관에 대해서는 관심이 다른 교단에 비래 상당히 떨어진다고 듣고 있다.

 

그래서 교단 덩치로는 마땅히 잘 대처하여 위상에 맞게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데 다른 교단에 비해 평소 잘 챙기지 못하는 사이에 군소교단 중심으로 사업이나 정책이나 사업이 진행되어 가끔 통합교단안에서도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본교단의 단점은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사들을 자주 바꾸기에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한계가 있다고 듣고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교단에서는 통합교단처럼 파송하는 사람을 자주 바꾸지 않아 목소리 반영과 그들의 뜻대로 기관들이 굴러 간다고 한다.

 

연합기관 활동 점검과 관리감독 잘해야

 

통합교단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위원장 이순창 전총회장) 꺼진 불도 다시 본다고 교회연합사업이나 기관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여 어느 교단이 독식하지 못하게 관리감독을 잘 해야 한다.

 

또한 본교단이 파송 이사와 재정 분담금에 납부에 걸맞게 교단 목소리를 잘 반영해야 한다. 교회연합이란 대교단이라고 독주하면 안되고 군소교단이라고하여 자기들끼리 뭉쳐서 대교단과 각을 세우면 연합활동이 어려워 진다.

 

교회연합은 구약 시 1331-3절과 신약 요한복음 17장에 근거하여 서로들 양보하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한다면 잘 될 것으로 본다.

 

본 교단이 파송 이사와 재정 분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측면이 있다고 하나 거기에 걸맞게 목소리를 내고 관리감독을 잘하여 주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일부 교단에서 독식과 독주하면 연합이 깨어질 수 있다. 교회연합 활동이 잘 되려면 철저한 규정을 만들어서 교단들끼리 잘 화합하도록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만들어진 규정에 따라 연합기관 소속 이사들 모두가 순응해야 진정한 연합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회연합 활동은 일단 교단 자체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 잘 정리하여 밖으로 들고 나갈때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장통 상임회장 후보 이번에 아쉬움 있어

 

이번에 개최한 한장총 총회시에 선출된 상임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다 지나간 일이지만 앞으로의 대처를 위해 말한다면 좀더 숙고하고 연합기관에 정서에 맞는 후보를 내어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듣고 있다.

 

통합교단은 신사적이다.

 

현재 연합활동을하는 많은 교단에서 본교단은 그래도 패쇄적이 아닌 민주적이고 열린 행정으로 비교적 화합과 포용을 추구한다고 알고 있어서 대체로 다른 교단도 본교단을 신사적인 교단으로 추겨 세운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다른 군소 교단 입장에서 잘못하면 본 교단을 대교단으로서의 지분 챙기기에 급급하고 재정적으로 다른 교단에 비해 분담금을 부담하기에 생떼를 쓴다면 이것 또한 좋은 일도 덕도 아니다. 대교단 답게 양보하고 작은 교단을 세워주고 때론 큰 양보도 한다면 교회연합이나 연합기관 활동에서 좋은 소리도 들을 것이다.

 

교회연합위원회의 한계는 담당자들 자주 바뀐다.

 

그러나 모르고 속으면 바보 취급을 당하지만 알고 속으면 덕스러운 것이 된다.

 

통합교단 교회연합사업위원회 관계자들은 이즈음에 교회연합과 연합기관 단체 활동에 대해 세밀한 점검과 관리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여 대교단으로서의 망신을 자초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펜을 든 것이다.

 

통합교단은 각자 도생으로 교회 부흥이 첫째이기에 각 교단중에 우수한 대형교회들이 많다.  특히 평신도들 가운데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정부나 기업에 많이 포진되어 있다.

 

특히 다른 보수 교단에 비해 일찍이 여성에게  안수를 실시하여 우수한 여성 인재들은 다른 교단에 비해 더욱 많다고 본다.

 

사람들은 TV나 언론에 비추어진 정치가들이 구태스런 모습을 보고 그것이 정치의 진짜인줄 착각하여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하게 한다. 이와 같이 교회도 사회적인 신뢰가 다른 종교에 비해 낮다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한국기독교회가 얼마나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찍이 눈을 뜨고 활동하고 있는 것은 자타가 공인한다. 종교중에 가장 많이 교육분야와 복지 분야 등에서 일찍이 뛰어 들었고 참여하는 교회의 숫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즉, 홍보가 절대로 부족한 측면이 많다. 

 

그런데 실제로 하는 것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즉 홍보 부족으로 교회가 사회로부터 외면 받는다고 본다. 지난 수년간 통합교단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대정부에 대해 잘 대처하지 못해서 정치권에서는 심지어 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들 했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한국교회연합 활동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연합활동이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외부적으로 감투 싸움으로 비추어진다면 앞으로 국가나 사회에서 더욱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

 

교회연합사업은 개인의 사익 추구보다 교단의 위상이 중심되어야

 

통합교단 관계자들은 교회연합과 기관연합 활동에 자신들 개인 사익 추구를 벗어나서 교단안으로는 똘똘 뭉치고 밖으로는 교단을 중심으로 목소리 높여서 연합활동을 깨트리지 않는 범위안에서 통합교단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본다.

 

감사합니다.

 

2023.11.16

 

예장통합뉴스 대표 최경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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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9 남산에서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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