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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총장 선출에 대한 이사회 마땅히 지탄 받을 일

총장 선출 차일피일 미룬 것은 오해 받을 일

예장통합뉴스 | 기사입력 2021/05/04 [17:46]

장신대 총장 선출에 대한 이사회 마땅히 지탄 받을 일

총장 선출 차일피일 미룬 것은 오해 받을 일

예장통합뉴스 | 입력 : 2021/05/04 [17:46]

 

▲     ©예장통합뉴스

 

장신대 총장 선출에 대한 마땅한 지탄

총장 선출 차일피일 미룬 것은 오해 받을 일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이사회는 특정인을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8월까지 무려 7번에 걸친 무리한 투표로 임성빈 총장을 재선출했다. 이로 인해 총회 산하 일선 교회 지도자들의 많은 지탄을 받아 왔다.

 

그 결과 임성빈 총장은 이사회에서 제22대 총장으로 두 번에 걸쳐 재임이 결정되었지만, 결국 나빠진 교계 여론으로 총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마하였다.

 

이로 인해 장신대 이사회는 작년 10월부터 김운용 대학원장을 총장직무대행 체제로 해서 현재까지 8개월째 운영하고 있다.

 

장신대 이사회는 이사들과 교수와 교직원과 학생 대표를 포함한 7명으로 총장선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 총장선임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8개월째 총장 대행 체제를 고수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총장 선출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여러 가지 잡음이 들릴 수밖에 없다.

 

지난 429가스펠투데이신문 116호에 학교는 결코 정치의 도구가 될 수 없다’ 라는 기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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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기사에 대해 장신대 이사장 장경덕 목사와 총장선임위원회에 소속된 교수 대표 신 모 교수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라 하여, 가스펠투데이 신문사에 정정 보도 요청을 하였다. , 가스펠투데이에 정정 보도에 대한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한다.

 

만약 내용증명에 대해 합당한 이행을 취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처를 취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놓았다. (2021.5.4 보도)

  

장신대 이사회에서 왜 가스펠투데이 기사에 대해 문제 삼는지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인터넷 -가스펠투데이-로 검색하면 된다.

 

그런데 장신대 이사회는 기독 언론사 가스펠투데이’ 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감정적으로 발끈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금까지 처신한 것을 보면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국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을 생각하여 장신대 이사회는 정보에 대해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여 장신대에 걸맞는 총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장신대 이사회가 총장 선출에 대해 처신한 것을 돌이켜 보면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작년 105회기 가을 총회에서 임성빈 총장이 낙마하여 930일로 총장 임기가 끝났으면, 서둘러서 총장을 선출해야 했다. 그런데 김운용 교수 총장 대행 체제를 무려 8개월째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누가 보아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대행 체제를 오래 끌고 가기 위해 미룬 것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고의적으로 총장 선출을 미룬다는 등, 누가 누구를 지지하고 다닌다는 등, 자기들 선호하는 교수를 선출하기 위한 작전이라는 등, 전임 총장의 사람을 심는다는 등 말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총장에 지원한 사람을 마감하면 곧바로 공지해야 한다. 그런데 지난 430() 총장지원을 마감하고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이 흘러나올 수밖에 없다. 총회도 임원회를 개최하고 회의를 마치면 곧 바로 회의 내용이 공개된다. 총회 각 부서에서도 회의를 마치면 바로 공개한다. 정부 각료회의나 지자체 각종 회의도 마치면 곧 바로 공개한다. 이번에 검찰총장 후보도 추천 마감시에 즉시 공개되었다.   

 

그런데 장신대는 무슨 연고인지 몰라도 그동안 정보를 제대로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장신대 이사회가 이런저런 오해를 받는 것은 본인들이 충분히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장신대 제22대 총장 초빙에 출사표를 던진 분이 총 8명이라는 말이 있다. 그 8명(김운0,윤철0,김모,김모,김모,박모,최모,홍모) 가운데 김운용 총장 대행이 있다면, 불공정 시비로 시끄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과거 이광순 교수가 총장 대행을 맡을 때 자신은 총장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여 수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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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총장 직무 대행이 총장에 지원했다면 이것은 매우 불공정한 것이다. 김운용 교수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총장 출사표를 철회해야 할 것이다.

 

장신대 총장은 통합 교단의 순수한 학문과 경건 중심의 학자여야 한다. 총장은 더이상 정치적으로 특정 정파나 자신의 이념에 사로잡혀, 일선 교회 중심적인 신학에서 멀어진 분을 선임하면 안 된다.

 

총장은 경건과 학문에 힘써야 하며, 교수들과 학생들이 총회 현안 개입과 무지개 파동 같은 문제로 오해를 받지 않는 분이 선택되어야 한다.

 

장신대 총장은 앞으로 신학교 다운 학교 운영과 날로 줄어드는 학생 수급과 재정 그리고 현장 교회와의 원활한 관계를 고려하여, 확실한 신앙과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가 총장이 되면 좋겠다.

 

장신대 이사회에서 가스펠투데이 신문사에 내용증명 발송과 법적 운운하는 것은 본인들이 자초한 것이 많기에 서둘러 거두어들여야 할 것이다.

 

장신대 이사회는 총장 선출이 자기들만의 잔치가 아닌 것을 알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누가 선출되든지 일선 교회 지도자들도 인정할 수 있는 분을 총장으로 속히 선임하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2021.5.4

 

한국교회와 예장통합교단바로세우기연대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

부천노회 전노회장

국가공인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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